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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8회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3.03.30 (토)
[토요 화제]
진해 벚꽃 대소동
벚꽃이 만개하면서 도시 전체가 군항제 준비로 분주해진 진해! 진해 벚꽃을 제대로 보기 위한 최적의 장소는 어딜까? 진해 벚꽃의 '정점'!그 곳이 어딘고 하니, 김하늘과 김재원의 로망스가 살아있는 여좌천의 눈부신 벚꽃과 꽃비 흩날리는 철도 위로 기차가 지나는 경화역, 온 산이 하얀 벚꽃으로 물든 장복산까지! 가족과 친구와 연인과 함께 하는 벚꽃의 향연이 혼자 온 리포터를 슬프게 하는데... 그런데! 벚꽃 때문에 바빠진 곳이 또 있었으니 바로 진해에서만 맛볼 수 있는 명물집들! 첫 번째는 벚꽃을 꼭 빼닮은 모양의 ‘벚꽃빵’집! 연보라색 고운 앙금에 진짜 벚꽃이 들어가 은은한 향이 일품이라는데~ 그뿐만 아니다! 1915년부터 만들기 시작했다는 ‘콩과자’는 진해가 아니면 맛 볼 수 없는 진해 대표 먹거리란다. 화사한 벚꽂 덕분에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 진해의 분주한 봄을 엿본다! 

[토요 X-파일]
견공계 돈의 화신! 까미
오늘도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를 찾아 헤매던 동엽이. 견공계 돈의 화신이 있다는 말에 광주로 출발! 그 정체를 밝히기 위해 한 시장으로 달려가 만나는 개마다 지폐를 내밀어보지만 개들의 반응은 영 시원찮은데... 그때! 입에 천 원짜리 지폐를 물고 유유히 지나가는 개 발견! 뒤를 밟아보니 놀랍게도 홀로 마트에 들어가 통조림을 산다?! 바로, 이 개가 돈맛 아는 개 ‘까미’란다. 돈이 생기면 몇 번이고 마트로 가 좋아하는 통조림을 사온다는 까미! 마트 가는 길, 시장 상인들이 아무리 맛난 먹을거리로 유혹해도 한 눈 한 번 팔지 않고 마트로만 직행하는데~ 통조림을 먹기 위해 옆집 가게도 봐주고 배달 나간 오토바이도 지키며 통조림 값을 직접 벌고 있단다. 누가 가르쳐준 것도 아닌데 어떻게 까미는 돈만 생기면 마트로 가 통조림을 사오는 걸까? 그 놀라운 비밀이 이번 주 토요X-파일에서 밝혀진다.

[김형자의 행복시대]
개미와 사랑에 빠진 남자 김관철씨
개미와 함께 있으면 무아지경~ 행복을 느낀다는 오늘의 주인공을 찾아 달려간 곳은 전라남도 화순군. ‘개미 사나이’라 불리는 김관철 씨(51세)가 그 주인공 되시겠다. 개미라면 사족을 못 쓴다는 관철씨가 보여준 것은 진짜 개미가 아니라 나무를 깎아 만든 1.5cm~2cm의 작은 개미 조각! 집안 곳곳에 진짜 개미처럼 놓여있는 수많은 개미들 모두 관철씨가 직접 깎아 만든 것이라는데... 크기가 작은 만큼 개미의 다리와 더듬이의 굵기는 고작 머리카락 4가닥 정도. 게다가 개미의 다양한 동작, 미세한 근육의 굵기까지 완벽하게 재연해 놓았는데... 이 모든 것이 작은 커터 칼 하나만으로 완성한 것이란다! 주어진 역할에 대해 묵묵히 일하는 개미의 성실함에 반해 조각을 하게 되었다는 관철씨. 낮에는 생계를 위해 목공일을 하다 보니 밤잠을 아껴가며 조각을 해야 하지만, 완성 했을 때의 희열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는데~ 개미와 함께하는 관철씨의 특별한 행복스토리로 풍덩 빠져보자~!

[힘이 솟는 TV]
사랑의 쌀 100포대
지난 3월 25일! 경기도 시흥시청 앞에 무언가를 가득 실은 트럭 한 대가 나타났다. 트럭에 실려 있는 것은 바로 쌀 100포대. 지난 2007년부터 매달 25일에서 30일 사이에 어김없이 배달되고 있다는 쌀! 익명의 기부자가 정미소를 통해 매달 쌀 100포씩 ‘시흥시 1% 복지재단’으로 배달 주문 해오고 있는 것이라는데... 이렇게 배달된 쌀은 지역에 살고 있는 소년소녀가장, 홀로 사는 노인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배분되고 있단다. 복지재단 내에서 얼굴 없는 천사로 불리는 익명의 기부자는 누구일까? 감사의 말이라도 전하고 싶다는 주민들의 마음을 대신해 기증자를 찾아 나선 ‘힘이 솟는 TV’ 제작진. 수소문 중 기부자가 오래 전 인근 주민 센터에서 기부를 시작 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과연 수년 째 묵묵히 기부를 해오고 있는 숨은 천사를 만날 수 있을까? 어려운 이웃들의 끼니를 걱정하며 꾸준히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는 기부자.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따뜻한 이야기가 ‘힘이 솟는 TV’에서 공개된다.

[왕중왕 -식품명인-]
부각-식품명인 25호 오희숙
조상의 지혜가 담긴 전통식품을 계승하는 명인을 만나보는 시간. 이번 주 만나볼 전통식품은 꽃망울 터지는 소리보다 경쾌하고, 바삭한 소리가 살아있는 ‘부각!’이다. 경남 거창에서 만난 오희숙 명인은 파평 윤씨 16대 종가집에 시집와 시어머니로부터 전수받은 부각의 비법을 400년째 이어오고 있다는데~ 햇살에 말리고 바람으로 풀칠한다는 전통음식 ‘부각’은 제철 재료를 말려두었다 필요할 때 기름에 튀겨먹는 저장음식이다. 지금은 밥 반찬으로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친근한 음식이지만 신라시대엔 왕이 왕비를 맞이할 때 차리던 폐백음식 중 하나로 큰 행사나 명절 때나 차리던 귀~한 음식이었단다. 궁중과 사대부가 즐기던 귀한 전통의 맛을 내기 위한 명인만의 특별한 비법이 있었으니~ 먼저 6개월에서 1년까지 긴 시간을 저장하는 만큼 본연의 맛을 잃지 않도록, 한지에 곱게 싸서 저장 항아리에 담아둘 것. 또한 튀길 때는 1초, 2초, 3초! 단 3초 만에 재빠르게 튀겨내야 한단다. 이처럼 부각의 전통 맥을 이어가며 나아가 부각의 세계화와 대중화를 위해서도 노력하는 ‘오희숙’명인을 〈왕중왕-식품명인〉에서 만나본다. 
*(주)하늘바이오 : 경남 거창군 거창읍 정장리 184, ☎) 070-7743-3701 / 061)363-6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