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회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3.04.13 (토)
[토요 X-파일] 송도에 밤마다 나타나는 의문의 생명체가 있다? 최근 인천 송도 LNG기지 부근에 의문의 생명체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그 정체를 밝히기 위해 달려간 동엽! 밤마다 눈을 번뜩이며 주변을 어슬렁거린다는 이 생명체를 본 사람은 한 둘이 아니었다. 그 의문의 생명체를 포착하기 위해 관찰 카메라를 설치하고 지켜보기로 했는데.. 관찰 카메라에 포착된 것은 바로 너구리! 숲과 계곡에 주로 사는 너구리에게, 해상 매립지에 조성돼 사방이 바다인 이곳은 살기 적합하지 않은 곳이었는데... 과연 이 너구리는 어떻게 이곳에 들어오게 된 것일까? 너구리가 이곳에 들어오게 된 경로로 추정되는 건 크게 두 가지! 먼저, 오래전부터 너구리가 산다고 알려진 대부도에서 8km를 헤엄쳐 들어왔을 것이라는 예상과, 또 하나는 송도국제도시와 LNG기지를 잇는 2차선 도로를 넘어 유입됐을 가능성이다. 그렇다면 너구리는 도대체 왜 여기로 들어온 걸까? 새끼 너구리가 독립을 하던 시기 새로운 서식지와 먹이를 찾아 이동하던 중 유입됐을 가능성이 크다는데... 더구나 이곳 기지 주변엔 너구리가 살만한 숲과 너구리의 먹이가 될 물고기들이 많으며 해상 매립지로써 다른 동물들과의 경쟁이 적어서 살기에 적합했을 거라는 것. 그렇다면 너구리가 계속 LNG기지가 있는 이곳에 서식해도 문제는 없는 걸까? 송도 LNG기지에 나타난 너구리의 미스터리를 이번 주 토요X-파일에서 밝혀본다! 채널 고정~! [김형자의 행복시대] 성벽 쌓는 회사원- 백순삼씨 10년 동안 혼자서 성벽을 쌓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은 경남 거제도! 배를 타고 들어가자 행복피디 눈앞에 펼쳐진 으리으리한 성벽이 나타났다. 마치 유럽의 고성에 온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성벽의 높이는 약 8미터, 둘레 길이는 110미터에 달했는데.. 놀라운 사실은 이 거대한 성벽을 백순삼씨 (60세) 혼자서 쌓았다는 것. 하나에 50킬로그램에 달하는 거대한 돌을 맨손으로 옮겨 하나하나 쌓은 다음 붓과 망치만을 사용해 이렇게 큰 성벽을 쌓았단다. 그 거대한 스케일이 놀랍기만 한 성벽! 하지만 내부로 들어가는 더욱 놀라운 장면들이 펼쳐졌는데... 고대 신전에 나올법한 둥근 기둥이 있는 터널부터, 폭포가 떨어지는 분수, 비밀 지하 창고까지 하나의 성을 방불케 한다. 이렇게 혼자 성벽을 쌓은 순삼씨는 사실 대기업 연구소 소장님이란다. 그가 10년간 성벽을 쌓고 있는 데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는데... 주중엔 평범한 회사원에서 주말이면 성벽 쌓는 남자로 변신하는 순삼씨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힘이솟는 TV] 책 읽어주는 할머니 이번주 ‘힘이 솟는 TV’에서 찾아간 곳은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실. 누군가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기대감이 가득한데... 그때 교실문을 열고 등장한 주인공이 있었으니~ 바로 81세 신남상 할머니! 아이들이 할머니를 기다린 이유는 바로 할머니가 들려주는 동화 구연 때문이란다. 할머니는 동화 속 꼬마 아이 목소리부터 동물 흉내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아이들을 동심의 세계로 안내하는데~ 여기에 할머니가 직접 고르고 만든 소품까지 더해져 한편의 멋진 구연동화가 펼쳐졌다. 매주 아이들을 찾아 책을 읽어주는 신남상 할머니는 30년 전 교직에서 물러난 뒤 남편과도 사별하고 쓸쓸한 노후를 보내고 있었다는데... 노후를 즐겁게 보내며 사회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아이들을 위한 구연동화 봉사를 접하고 그 재미에 푹 빠지셨단다. 매일 아이들에게 어떤 책을 읽어주면 좋을지 연구하고, 동화구연에 어울리는 소품을 찾아다니는 재미에 하루가 가는 줄 모른다는 할머니. 이제는 할머니의 삶의 활력소로 자리 잡은 ‘동화구연 봉사’! 자신의 동화구연으로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오히려 힘을 얻는다는데...듣는 아이들도, 이야기하는 할머니도 힘이 솟는 즐거운 동화구연 시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왕중왕 -식품명인-] 홍삼(紅蔘) - 제 44호 송화수 명인 우리의 전통 맛과 맥을 이어가고 있는 명인을 만나보는 시간! 이번 주 만나볼 식품은 전통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진 홍삼! 특히나 요즘 같은 환절기에 면역력 강화를 위해 홍삼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는데~ 수백,수십가지의 홍삼 제품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홍삼 만드는 명인으로 지정된 사람은 단 한명뿐이라는데..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홍삼명인을 찾아 전북 진안으로 달려갔다. 3대째 가업을 이어 전통비법으로 홍삼을 만들고 있다는 송화수 명인! 그가 홍삼명인이 된 이유는 우리의 아픈 과거사 때문이라는데.... 일제시설 우리나라의 홍삼을 강탈할 목적으로 일본은 홍삼 전매제를 실시했고 일반 민가에서의 홍삼 제조를 금했다. 광복 후에도 이 홍삼 전매제는 계속 되었고, 1996년에 이르러서야 폐지되었단다. 이 때문에 전통비법으로 홍삼을 제조하는 일반 가정들이 거의 사라졌단다는데... 이런 역사 속에서 명인의 조부는 가업인 홍삼 만드는 비법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고, 홍삼과 제조법과 효능은 유사하지만 겉 색깔이 달라 홍삼으로 분류되지 않는 태극삼을 만들어 가업을 이어왔던 것이다. 전매제가 폐지된 지금은 당당히 자신의 손으로 붉은 홍삼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는 명인. 아픈 역사 속에서 힘들게 지켜왔던 전통비법을 알리기 위해 평생을 바쳤다는데... 장인정신으로 지켜낸 송화수 명인의 홍삼을 〈왕중왕 식품명인〉에서 만나보자. * 송화수홍삼: 전북 진안군 부귀면 거석리 860-1 / ☎070) 7753-7788 [알뜰 장보기] 주부님들의 장보기 걱정을 한 방에 날려주는 알뜰장보기! 한국 농수산물 유통공사에서 제공하는 생생한 물가정보와 제철 먹거리, 다양하고 실속 있는 정보가 한 가득~ 이번 주 제철 먹거리는 얼갈이 배추! 이른 봄 딱딱하게 언 땅을 갈아 심었다 해서 얼갈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데~ 일반 배추와 달리 얼갈이 배추는 요리를 해도 영양파괴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겨우내 먹은 김장김치가 지겨운 요즘, 봄기운 물씬 담긴 풋풋한 얼갈이 겉절이는 어떨까? 나른한 봄날, 얼갈이로 봄 철 입 맛도 살리고 영양도 챙기는 밥상을 차려보자! 그리고 금주의 물가정보와 다음 주 농수산물 가격 예보까지 〈알뜰 장보기〉에서 제공한다. * 송화시장 : 서울특별시 강서구 내발산동 7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