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6회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1146회 3부
방송일 2014.03.01 (토)
[행복시대] 별에서 온 아빠 경상남도 밀양시. 매일 저녁 7시 30분이 되면 밀양 시내가 떠들썩해진다! 바로 멋들어진 한복에 갓을 쓰고, 스포츠카를 몰고 나타나는 한 사나이 때문! 그의 이름은 윤/재/웅! 조선시대에서 툭 튀어나온 것 같은 범상치 않은 차림새로 이미 밀양에서 유명한 윤재웅씨의 직업은 바로~ 무사(武士)!! 한국 전통 마상 무예를 잇는 무술의 대가이자 무예촌의 촌장님이시다. 말 위에서 활이면 활, 검이면 검, 못 다루는 무기가 없는 윤재웅씨는, 평소에도 옛 복식을 입고 다니며 전통을 널리 알리는 것을 신조로 삼아왔다. 그래서 그는 오늘도, 머리엔 상투요 하얀 옷고름을 나풀나풀 흩날리며 집을 나선다. 그러나, 천하의 무서울 것 없는 고수인 재웅씨에겐 죽고못사는 한 사람이 있으니, 바로 올해 16살을 맞은 외동딸 다빈이다. 엄마 없이 큰 딸이기에 어릴 때부터 금이야 옥이야 온갖 사랑을 주며, 자상한 아버지이자 무예 스승이 되어왔다. 그런데... 늘 아빠만 졸졸 따라다니던 다빈이가, 요즘 들어 상투에 한복차림을 한 아빠와의 외출을 묘하게 꺼려하는 것 같다. 양복입고 회사에 출근하는, 다른 아빠들과는 조금은 다른 아빠이기에, 혹시나 우리 딸이 어린 마음에 상처받지는 않을까, 싶어 자나 깨나 고민한다는 재웅씨. 오늘도 그는 다빈이가 학원을 마치는 시간을 맞춰 밀양 시내로 딸을 데리러 가는데... 조금은 특별한 부녀지간의 두 사람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 연락처: 한국무예촌 / 경남 밀양시 단장면 안법리 506-3 / 055-352-9967 (마상 무예 수련 및 체험) [토요 X-파일] 송산마을, 78개 태극기의 비밀 요즘 국경일에 태극기를 다는 집이 얼마나 될까? 그런데 전남 진도의 작은 시골마을인 ‘송산마을’은 78개의 ‘태극기’로 펄럭이고 있다는데~ 하루도 빠짐없이 태극기가 펄럭인다는 마을을 찾아 서울에서 진도까지 내려간 제작진! 태극기 마을 도착하니 어마어마한 태극기가 줄지어 늘어섰다! 주민 수보다 많은 78개의 태극기를 누가 달아놓았을까? 설치한 사람을 수소문해 보니 어느 날 한 남자가 태극기를 이 마을에 가져와서 달기 시작했다는 것! 거기다 그 남자는 이 마을 사람도 아니란다~ 대체 그 남자의 정체는 뭘까? 제작진은 그 남자를 찾기 위해 진도 시내 이곳저곳을 수색했는데 태극기 사나이를 봤다는 시민들의 증언을 포착했다! 시내 곳곳 망가진 태극기만 보이면 달려가서 태극기를 고쳐준다는 태극기 사나이! 혹시 송산마을을 태극기로 뒤덮은 그 남자가 아닐까? 제작진은 망가진 태극기만을 찾아다니던 중, 한 건물에서 새 태극기를 교체하고 있는 남자를 발견, 그가 바로 시민들이 말한 태극기 사나이였다. 송산마을의 78개 태극기도 모두 이 남자의 작품이라는데~ 그는 왜 송산마을에 78개의 태극기를 꽂게 되었을까? 송산마을에 얽힌 태극기 사나이의 가슴 울리는 사연을 X파일에서 공개한다! [신애가 간다!] 응답하라 ! 사량도 도다리 봄이 오는 소리에 응답하라~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길목, 겨우내 움츠렸던 찌뿌둥한 몸에 기운을 북돋아줄 봄철 보양식을 찾아 나섰다. 봄이 오는 소리에 팔딱 팔딱 응답하고 있다는 봄 바다의 주인공은, 바로 돌아온 도다리! 통영 사량도 앞바다엔 겨울철 산란을 끝내고 새살이 통통하게 오른 도다리들의 귀환이 시작됐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도다리는 허한 것을 보호하고 기력을 강하게 하는 성질을 지녔다는데... 그리고 또 하나! 도다리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사량도의 봄기운이 있었으니~ 바로 찬 겨울을 이기고 새순이 돋은 햇쑥이다. 예로부터 통영지방 사람들은 봄철 보양식으로 그해 나는 첫 햇쑥과 도다리를 맑게 끓여먹는 ‘도다리 쑥국’을 즐겼다는데~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쑥과, 풍부한 단백질의 도다리가 어우러진 봄기운 가득한 건강한 맛을 이번 주 [신애가 간다!]에서 공개한다. * 사량도 자연산식당 (음식, 숙박, 체험 문의) : ☎) 055-642-7145, 010-4552-9109 [토요화제] ‘참기름’의 달인을 찾아서~ 예로부터 임금님께 해마다 진상했을 정도로, 좋은 참깨와 참기름이 난다는 경북 예천! 이곳에 33년째 전통방식을 고수하며 참기름을 만드는 임숙자 달인이 있다! 동네에서도 인정해주는 참기름 박사라고. 고소한 냄새를 따라 찾은 달인의 참기름 방! 달인답게 능숙한 손놀림으로 참기름을 만들고 있었는데...한쪽에는 평상에 모여 고소한 참기름이 내려오기를 기다리는 할머니들로 북적북적~달인의 참기름 방은 명절이 아니라도 늘 인기란다~달인을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깜짝 테스트! 바로 냄새만으로도 국산 참기름과 중국산 참기름을 구별하기! 과연 달인은 맞출 수 있을까? 평소 자신도 참기름으로 건강을 지킨다는 달인! 실제로 참기름은 항산화뿐만 아니라 노화방지, 심혈관 개선 등 유용한 건강성분이 많다고 알려져 있는데...달인과 함께 알아보는 우리가 몰랐던 참기름의 효능과 달인만의 참기름 밥상이 [토요화제]에서 공개된다. [알뜰장보기] 배추 오늘도 가족의 든든한 밥상을 차리기 위해 장보러 가는 주부들을 위한 시간~ 알뜰장보기! 이번 주 알뜰 장바구니에 담은 먹거리는 바로~ 국민 식재료라 불리는 배추! 배추는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예방과 피로회복에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도 예방하고 숙취해소에도 그만이라는데~ 배추는 김치 뿐 아니라 한 끼 식사재료로 출출할 때 간식으로도 변신 가능한 만능 식품이다! 게다가 배추 한 포기만 있어도 일주일 반찬 걱정 없으니 효자 식재료가 따로 없다! 3.1절을 맞아 이번 주 알뜰 장보기가 찾아간 시장은 1919년 유관순 열사가 만세운동을 했던 천안의 아우내 장터! 매달 1, 6일은 아우내 장터에 장이 서는 날! 장터 사람들은 95년이 지난 지금도 유관순 열사를 기리기 위해 특별한 행사도 한다고 하는데~ 훈훈한 시장 상인들에게 듣는 좋은 배추 고르는 법, 싱싱하게 보관하는 법 그리고 김치 명인 이하연 선생님에게 배추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 만드는 법과 함께 금주의 물가정보, 다음 주 농수산물 가격 예보까지~ 몽땅 [알뜰 장보기]에서 제공한다. * 병천시장 (구 아우내장터) 041-564-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