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5회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1225회 3부
방송일 2015.09.12 (토)
양귀비의 토요화제 온몸이 짜릿! 서해의 가을 진객을 잡아라! 요즘 대한민국 서쪽바다가 심상치 않다! 지난 달 21일... 드디어 이곳에 거물이 돌아왔다는데! 서해안 일대를 접수한 거물의 정체는? 바로 가을 바다의 진객~ 꽃게다! 녀석을 잡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베테랑이 떴다!! 검거율 100%!! 40년 경력의 베테랑~ 김진수 선장님! 주로 밤에 활동을 개시한다는 녀석들을 잡기 위해 어둠이 내린 새벽, 거친 파도를 헤치며 바다로 나가는데~ 허나 이미 정보가 누출된 건지 녀석들은 보이지 않고... 이대로 검거 작전은 실패하는 걸까? 바로 그때! 빠르게 뱃머리를 돌리는 선장님! 그의 촉이 멈춘 자리에서 다시 그물을 걷어 올리는데... 도망쳐 숨은 보람도 없이 줄줄이 검거되는 진객들~ 가을에 잡히는 꽃게 중 8할은 수게! 제철 맞은 수꽃게들이 단단한 갑옷을 갖춰 입고 온몸 가득 살을 꽉 채우고 있다. 그런데 잡자마자 꽃게의 집게 한 쪽을 냅다 잘라버리는 선장님!! 그가 꽃게 집게를 자르는 이유는?? 2015년 가을, 베테랑 선장과 가을 진객 꽃게의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이 시작된다! X파일 눈이 번쩍! 펄펄 끓고 있는 강물? 유유히 흘러야 할 강물이 펄펄 끓고 있다?! 일부러 솥단지에 담아 끓이고 있는 것도 아니고, 잔잔하게 흐르고 있는 강물이 끓고 있다는 믿기 힘든 제보! 문제의 강물을 찾아 나선 곳은 물 맑기로 유명한 강원도 정선~ 바닥이 들여다보일 정도로 깨끗한 1급수의 강 한 쪽 실제로 부글부글 물을 뿜어내며 끓고 있는 강물을 발견했는데! 평범한 강물 속 끓고 있는 물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런데 보글보글 끓고 있지만 물이 전혀 뜨겁지 않다?! 게다가 보글보글 끓고 있는 이 강물은 여름에는 냉장고보다도 더 차가워지고, 겨울에도 결코 어는 법이 없다고 하는데... 미스터리한 강물의 정체는 무엇일까? 수소문해 봤지만 마을 주민들도 오랜 세월 그저 지켜만 봐왔을 뿐 이유를 모른다고 한다. 펄펄 끓는 강물의 비밀은 무엇인지, X 파일에서 밝혀본다. 내생애 최고의날 귀가 쫑긋~ 쌍둥이 형제 한날한시에 태어난 날! 전라남도 무안군 송계마을에는 소문난 쌍둥이 형제가 살고 있다! 바로 형님 홍쌍수(79), 동생 홍쌍섭(79) 할아버지! 두 형제는 낙지잡이 할 때도 농사를 지을 때도 거의 모든 일상을 함께할 만큼 우애가 깊은데... 똑같이 생긴 일란성 쌍둥이지만, 살아온 내력은 판이하게 다른 쌍둥이 형제! 특히 동생 쌍섭 할아버지는 과거 금쪽같은 막내딸을 암으로 잃고, 그 충격으로 상심한 아내마저 먼저 떠나보내야 했는데... 하지만 언제나 든든한 형님 내외가 옆에 있었기에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다는 쌍섭 할아버지. 지금껏 아침저녁으로 서로의 집을 들락날락~ 한 가족처럼 살고 있는 덕에 외로울 틈이 없다. 모처럼 한가한 오후, 읍내에서 나란히 이발을 하고 생전 처음 노래방에 가게 된 쌍둥이 할아버지들. 이왕 노래하는 김에 누가 더 노래를 잘 하나 심사를 받고 싶은데... 노래하면 빠질 수 없다는 두 형제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 과연 누가 승리할 수 있을까? 한날한시 쌍둥이로 태어나 어느 덧 일흔 아홉 황혼의 길목까지~ 평생을 꼭 붙어 함께 살아온 두 형제의 이야기를 내 생애 최고의 날에서 만나보자! 식품명인 백김치 명인, 강순의 전통의 맛과 맥을 잇는 명인을 만나는 시간. 세 번째 주인공은 식품명인 제57호 강순의 명인이다. 나주 나씨 25대 종부이자 김치명인인 그녀~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손맛에, 50여년을 매일 같이 김치를 담그면서 자신만의 ‘김치과학’을 완성시킨 대한민국 최고의 김치 달인이다. 그중에서도 그녀를 김치 명인의 반열에 올려놓은 것은 가문의 전통 제조비법으로 만든 백김치! 탄산음료보다 더 톡 쏘는 청량감이 있다하여 일명 ‘탄산 김치’로도 불리는 백김치의 비밀은 다름 아닌 고추씨! 캡사이신이 풍부한 고추씨를 넣어 백김치의 풍미를 높여주고, 감칠맛까지 사로잡았다. 반백년이 넘는 시간 동안 200여 가지의 김치 제조법을 몸으로 익히며 공부한 끝에 탄생 시킨 명인의 김치 맛! 그 특별한 백김치 맛 속으로 들어가 보자~ 토요화제 포도의 고향, 대부로 오라~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그중에서도 지금 최고로 물이 오른 과일, 포도를 만나러 대부도로 떠나보자. 해풍을 맞고 자라 각종 비타민 및 미네랄이 풍부하며, 풍미가 좋고, 당도가 높은 게 자랑인 대부 포도! 맛있는 대부 포도를 농가 직거래를 통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 노래 자랑, 왕포도 밟기, 포도떡 만들기 등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행사까지 가득한 그 생생한 현장을 LTE 생중계로 토요모닝와이드에서 특별 공개한다. 알뜰장보기 알뜰장보기 / 고랭지 배추 지금 농촌에선 한창 월동준비를 위한 김장배추 모종 심기가 시작됐는데~ 벌써 수확에 들어간 배추가 있다?! 여름 땡볕더위를 피해 해발 1,100m에서 자란 고랭지 배추가 그 주인공! 지금이 딱 제철이라는 고랭지 배추는 일반배추와 달리 달콤한 맛이 특징~! 그 맛을 찾으러 파란 하늘아래 온통 푸른 배추밭이 펼쳐진 태백 귀네미 마을을 찾았다. 귀네미 마을 주민이 알려주는 고랭지 배추맛의 비밀과 맛 좋고 신선한 고랭지 배추 고르는 방법 그리고 밥 한 그릇 뚝딱하게 만드는 고랭지 배추요리까지~ 청정자연의 선물, 고랭지 배추를 에서 만나보자. * 귀네미마을 통장 ☎) 016-898-6216 * 고랭지채소문의 ☎) 010-3373-7965 * 방송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