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양귀비의 토요화제
귀가 쫑긋! 지금이 절정! 오감만족 가을여행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전국 팔도에는 가을의 절정을 만끽하기 위한 여행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데~ 먼저 눈길이 닿는 곳마다 빼어난 풍경을 자랑하는 내장산의 보물은 바로 단풍! 국내 최고 단풍명소답게 매년 가을이면 단풍을 즐기려는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다. 특히 내장산 단풍은 11월부터 절정에 들어 한반도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단풍의 장관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그런가하면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온통 황금빛으로 물드는 마을이 있다는데?! 바로 마을 전체가 전국 최대 토종은행나무 군락지인 충남 보령의 은행마을. 하늘에는 노란 은행잎, 땅에는 노란 벼가 황금빛 물결~ 그야말로 장관이 펼쳐진단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장소는 바로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명소, 순천만! 자연생태를 그대로 살린 순천만공원의 S자 물길과 광활한 갯벌! 그리고 가을바람에 살랑거리는 갈대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그야말로 모든 걱정은 굿바이라고~! 더 늦기 전에 가을의 절정을 오감만족 할 수 있는 대표 명소로 당장 떠나보자. 

X파일
눈이 번쩍! 한강에 괴생물체가 나타났다?!
서울 시민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한 한강. 그런데 이 평화로운 한강에 괴생물체가 나타났다?! 네스 호의 괴물을 이을 한강 괴생물체를 둘러싼 놀라운 이야기! 소문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장탐정이 출동했다! 며칠 전 갑자기 나타났다는 한강 괴생물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유람선을 타고, 오리 배도 타며 한강을 샅샅이 뒤진 장탐정. 그리고 늦은 밤, 마침내 괴생물체를 찾아낼 수 있었는데! 거대한 크기가 압도적인 괴생물체의 정체는 무엇일까? 가까이 다가가 실체를 살피려는 순간 순식간에 사라져버리고 마는데... 다음 날, 한강을 다시 찾은 장탐정. 어젯밤 보았던 괴생물체의 정체는 다름 아닌 지름 12m, 높이 7m에 달하는 거대 꽃?! 한 송이가 아니라 무려 세 송이나 피어 있었는데.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이 되면 바로 진다는 이 거대 꽃의 정체는 무엇일까? 한강에 핀 거대 꽃을 둘러싼 미스터리, 엑스파일에서 풀어본다.

내생애 최고의날
향기 가득~ 97세 호호할배, 사이클 타던 날
가을바람을 가르며 매일 힘차게 강변을 라이딩하는 백발의 라이더가 있다. 아흔 일곱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빼어난 라이딩 실력을 자랑하는 이완순 할아버지(97)가 바로 그 주인공! 언제 어디를 가도 사람들 시선 사로잡는 완순 할아버지는 이미 동네의 유명인사다. 그런 할아버지에게는 특별한 단짝이 있었으니~ 벌써 20년째 완순 할아버지와 함께 자전거를 탄다는 조경동 할아버지(75). 이 둘은 라이딩 파트너이자 한솥밥을 먹고 사는 식구다. 그러나 성격도 입맛도 취향도 제각각인 두 할아버지! 그런 두 사람의 하루는 한시도 조용할 날이 없다는데~ 서로 투닥거리는 모습이 마치 아버지와 막내아들 같지만 사실 두 사람은 부자 사이도 삼촌 조카 사이도 아닌, 생면부지 남이었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두 할아버지가 한 지붕 아래 함께 살게 된 사연은 무려 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진짜 아버지와 아들은 아니지만 진짜보다 더 아버지와 아들 같은 두 할아버지의 유쾌한 이야기를 에서 만나보자.

나우올제
농업, 힐링을 만나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 사람들이 ‘힐링’을 찾아 농촌으로 떠난다?! 신선이 달을 어루만진다 하여 이름 붙여진 전남 담양의 무월마을~ 농촌이라고 하기엔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이 마을로 많은 이들이 ‘힐링 여행’을 온다고 하는데~ 마을 곳곳에서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이곳은 사실 10년 전만 해도 사람들의 발길이 드문 작은 시골 마을에 불과했다고. 그러다 마을 주민 모두가 나서 쓰러진 돌담을 세우고, 빈집을 가꾸며 마을 전체를 ‘힐링’ 할 수 있는 체험 마을로 변신시키기 시작했다는데... 그렇게 바뀐 마을에선 계절에 따라 단감 따기, 고구마 캐기, 천연 염색, 한옥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아름다운 마을’로 손꼽히는 곳이 되었다고 한다. 자연이 내어주는 힐링의 시간, 고즈넉함이 깃든 정겨운 농촌! 담양 무월 마을로 떠나보자~ 

토요화제 1
면역력이 쑥~ 아침 보약 달걀!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빡빡한 하루를 보내는 현대인들~ 특히 아침 일찍 집을 나서야 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은 끼니를 거르기 일쑤인데... 지난 금요일 아침~ 도심 한복판에 정체불명의 푸드 트럭이 출몰했다?! 알고 보니 시민들에게 따끈따끈한 달걀프라이를 나눠주는  행사~ 부담 없으면서 영양까지 가득한 달걀 요리는 아침 메뉴로 10점 만점에 10점~! 여기에 요리를 잘하는 사람이건 못하는 사람이건 누구나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달걀요리 레시피까지~ 환절기 건강! 달걀 요리로 확실히 챙겨보자~  

토요화제 2
건강 적신호! 근골격계 질환을 잡아라~
오래 앉아 일하거나 장시간 서서, 혹은 무거운 물건을 자꾸 드는 경우처럼 오랜 시간, 단순 반복 작업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목, 어깨, 팔 다리의 신경 근육 및 그 주변 신체조직에 이상이 나타나는 질병인데... 지난해 산재를 입은 노동자 10명 가운데 7명은 근골격계 질환일 정도로 많은 근로자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일시적인 통증 정도로 생각하고 방치할 경우 척추 관절을 변형시키거나 감각 이상으로까지 발전 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 그러나 일을 하면서 돈과 시간을 들여 병원을 찾기란 쉽지 않은 게 현실.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건강 적신호! 근골격계 질환으로부터 안전할 방법은 없을까? 토요화제에서 알아보자.

토요화제 3
여주, 오곡나루축제 
수확의 계절~ 가을을 100% 느낄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풍년의 고장 여주에서 맛보고 즐기는 오감만족~ 오곡나루 축제! 배우와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마당극 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데... 풍년을 기원하며 어죽을 나눠 먹는 남한강 어죽 잔치 한마당부터 고구마 캐기 체험, 전통 민속놀이, 아이들 시선 사로잡는 동물농장까지! 총 9개의 테마로 구성된 축제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또 싱싱한 여주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까지 가득하니~ 이번 주말, 여주 오곡나루축제에서 풍성한 가을을 느껴보자! 

* 방송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