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1235회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1235회 3부

방송일 2015.11.21 (토)
   양귀비의 토요화제
침이 꼴깍! 지금이 꿀맛~ 통영 햇굴! 
날이 추워질수록 더욱 사랑받는 보양 음식이 있다. 겨울 바다의 찬 기운과 함께 알알이 익어가는 굴이 그 주인공! 코끝에 스치는 찬바람에도 향긋한 굴 향이 묻어나는 경남 통영은 우리나라 굴 생산량 중 70~80%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 굴 집산지다. 청정하기로 소문난 남해바다에서 1년 이상 플랑크톤과 영양 염류를 먹으며 스스로 성장한 통영 굴은 알이 굵고,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라는데~ 이미 그 달콤한 맛이 정평이 나 대한민국은 물론 미국과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찾다보니 그 수요 충당하느라 요즘 통영은 몹시도 부산하다. 한 가구에서 생산하는 양만해도 무려 하루 20~30톤! 굴을 대량으로 생산하기 위한 양식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만 딱딱한 굴 껍데기를 비집고 알맹이를 발라내는 작업은 예나 지금이나 동네 아낙들의 두 손에 의지하고 있다. 빛보다 빠른 손놀림으로 새벽부터 오후 늦게까지 하루 반나절 이상을 꼬박 서서 굴만 까는 통영의 어머님들~ 까낸 만큼 품삯을 챙겨갈 수 있기 때문에 이들에게 시간은 곧 돈이다. 눈앞에 까야할 굴이 산처럼 쌓여있지만 이게 모두 금은보화처럼 보인다는 어머님들~ 제철 맞은 굴 덕분에 올겨울도 신바람 난다는 통영으로 떠나보자.

*  경상남도 통영시 항남동 178-10 (도로명 주소 : 경상남도 통영시 항남1길 28) / 055-645-2088

X파일
눈이 번쩍! 나만 쳐다보는 500개의 얼굴?!
이 ‘얼굴’ 앞에만 서면 누구든~ 인기 스타가 될 수 있다?! 시선 고정~ 내가 어디로 움직이던~ 뭘 하던~ 오직 나만 바라본다는 특별한 얼굴이 있다는데~ 그 숫자만 무려 500개! 살아있는 사람도 아니고~ 움직이는 CCTV도 아니고~ 오직 나만 바라본다는 500개의 얼굴을 확인하기 위해 장탐정이 나섰다! 먼저 3천 개가 넘는 얼굴 석상들로 가득하다는 충북 음성의 한 공원으로 향한 장탐정. 10m를 훌쩍 넘는 석상의 엄청난 크기와 개수가 놀랍기는 하지만 나만 쳐다본다는 얼굴은 찾을 길이 없고~ 천 개의 불상이 모여 있다는 절에도 가봤지만 그저 평범한 얼굴들 뿐이었는데~ 천신만고 끝에 찾은 옥천의 한 사찰. 법당에 들어서니 500개의 불상 얼굴이 3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게다가 좌, 우, 위, 아래, 보는 사람이 움직이는 대로 시선 고정~ 얼굴을 돌려가며 쳐다보고 있었는데! 살아있는 것도 아닌 불상 얼굴이 나만 쳐다본다니~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오로지 나만 쳐다보는 500개 얼굴의 비밀, 엑스파일에서 풀어본다.

내생애 최고의날
향기 가득~ 종갓집 맏며느리, 시아버지께 손맛 인정받던 날! 
경북 영주, 근심이 없는 마을이라는 뜻의 ‘무수촌’ 마을엔 150년의 세월을 머금은 ‘우엄 고택’이 자리하고 있다. 성균관 진사를 지낸 전규병 선생이 자신의 호를 따서 지은 ‘우엄 고택’, 20년간 홀로 이 고택을 지키고 있던 아버지 전용구(84)씨를 돕기 위해 4년 전 오랜 외국생활을 접고 장남 전준호(59), 임숙빈(63) 부부가 들어와 살고 있다. 하지만 함께 살기 시작하면서 무뚝뚝한 경상도 시아버지와 3남 1녀 외동딸로 자란 서울 며느리가 동고동락하려니 고택은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다고. 중간에서 제일 난처한 사람은 며느리 숙빈씨 남편 준호씨! 아내 편을 들어야 할지, 연로하신 아버지 편을 들어야 할지 항상 난감하다고. 자칭 ‘날라리 종부’라 말하지만 숙빈씨가 가장 잘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삼시세끼 뜨거운 밥과 국, 정갈한 반찬을 만들어 시아버님 처소로 대령하는 일! 하지만 지금껏 ‘맛있다’ 한마디 없는 무뚝뚝한 시아버지라고. 숙빈씨 바람은 이런 아버님께 ‘잘 먹었다’ 칭찬 한마디 듣는 것이라는데... 며느리를 향한 시아버지의 진짜 속마음은 무엇일까? 이번 주 내 생애 최고의 날에서 확인해보자.  

토요화제
겨울철 건강관리 1순위~ 면역력!
‘이것’이 떨어지면 감기, 대상포진, 알레르기 질환에 암까지 생길 수 있다?! 나쁜 병원균이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몸속에 들어온 병원균을 무력화 시키는 인체 방어 시스템인 ‘이것’, 이것의 정체는 바로 면역력이다. 건강관리의 시작이자 건강의 바로미터 면역력!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며 갑자기 추워지는 요즘 면역력도 함께 떨어지며 우리 건강관리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그런 만큼 많은 사람들이 면역력 올리기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돈 한 푼 안들이고 쉽고 간단하게 면역력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면역력 올려주는 맨손 체조부터 누구든 할 수 있는 음식까지~! 면역력도 잡고, 건강도 지키는 겨울철 면역력 관리의 모든 것을 토요화제에서 알아보자~

회차별보기

전체회차
선택된 컨텐츠 번호 8 전체 컨텐츠 갯수/20

추천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