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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하는 두딸의 부탁으로 30년간 운영한 식당까지 접고 외손주 셋을 봐주며 생활비를 받기로 한 순임, 윤섭부부! 
하지만 노부부에게 손주 셋을 돌보는 일은 쉽지만은 않았고, 손주들이 아프기라도 하면 
죄인이라도 된듯했다. 그러던 중 실직과 파견근무 등으로 딸들의 사정이 바뀌며 
더 이상 노부부가 아이를 봐줄 필요가 없게 되자 두 딸은 약속한 생활비를 다 줄 수 
없다고 하는데.. 
과연, 이 경우 노부부는 딸들로부터 식당문을 닫은 것에 대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을까? 

받을 수 있다 : 3  받을 수 없다 : 2 


단짝 은재를 질투했던 애리는 알고 지내던 오빠 교빈에게 은재를 혼내 줄 것을 부탁하고
교빈은 은재를 성추행한다. 성추행 당한 은재는 소문 날 것이 두려운 나머지 300만원에 합의를 하는데.. 그 뒤 교빈은 은재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어버린다. 
뒤늦게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은재아빠는 300만원으론 합의할 수 없다고 성화인데.. 
대학생에게 성추행 당한 여고생! 하지만 본인은 이미 가해자와 합의를 했고 처벌도 원치 않는다. 이 때 부모가 합의를 원한다면 가해자는 부모와 다시 합의해야 할까? 

다시 합의 해야 한다 : 1 안 해도 된다 : 4 



보증빚으로 살길이 막막했던 석두는 우연히 교통사고를 당하며 사고보험금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일가족이 탄 차를 전주와 충돌시켜 2억여원의 보험금을 수령한다. 
그러나 석두가 낸 사고로 인해 전주가 쓰러지며 일대가 정전이 되어 거액의 손해를 보게 되고 마을 주민들은 석두에게 손해를 보상하라 요구하지만 석두는 정전과 관련된 손해이니 한전에 배상받으라고 한다. 
무도리 주민들은 한전 측에 정전에 따른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을까? 
받을 수 없다 : 만장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