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김미화의 U
김미화의 U
방송일 2005.12.19 (월)
영화 ‘말아톤’ 정윤철 감독과 실제 주인공 배형진 모자 2005년 청룡 영화제 신인 감독상 대종상 영화제 신인 감독상 한국 장애인 인권상 2005년 영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정윤철 감독!! 그는 영화 ‘말아톤’ 으로 온 국민을 눈물짓게 했다. 정신 지체 장애아와 어머니의 사랑을 담은 영화 ‘말아톤’ 말아톤의 실제 주인공 배형진군과 어머니, 정윤철 감독을 김미화의 U에서 함께 한다. - 가슴으로 만든 영화 “말아톤” - 말아톤 영화가 탄생하기까지 정윤철 감독은 정신 지체아 배형진 군과 1년 간 함께 울고 웃으며 시간을 보냈다. 형진이와 함께 말아톤을 하며 땀을 흘리고 형진이의 내면세계를 조금씩 알게 되었고 정신지체아 아들을 키우는 어머니의 고귀한 사랑을 느끼게 되었다. 가슴으로 만든 영화 말아톤... 말아톤 영화 뒤에 감춰진 정신지체아 배형진 군과 정윤철 감독의 남다른 우정은 어떤 것일까? - 정성과 사랑으로 키워온 정신지체아 아들 배형진 - 지능지수 45 이하, 열 살의 사회성숙도를 보이는 스므살 청년 배형진 그는 어머니의 정성과 사랑으로 5번의 마라톤 대회 출전하고 42.195 키로 미터를 2시간 57분 만에 완주한다. 정신지체아 아들을 세상에 홀로 설 수 있게 만들기 위한 한 어머니의 노력과 사랑은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영화 말아톤을 통해 세상에 알려진 배형진군과 어머니 장애아를 키우는 어머니로서 세상의 편견과 잣대에 대해 상처를 받으며 살아온 세월...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한 어머니의 사랑을 김미화의 U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