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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김미화의 U](연출 전수진, 박지아) 1월 9일 방송분에서는 SBS 웰빙프로그램 [잘 먹고 잘사는 법]의 코너‘팔도유람기’에서 한반도 이곳 저곳을 누비며 몸소 한국을 체험하고 있는 외국인 세 남자 티에리와 필립, 줄리안을 소개한다.

“한국 사랑해요”라고 외치며 똘똘 뭉친 이들 삼인방은 ‘팔도 유람기’를 진행하면서 한국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는데, 유람도중 그 와중에 차마 화면을 통해 보여주지 못한 장면과 유쾌한 에피소드를 이 시간에 공개하는 것이다.

우선 프랑스인 티에리는 첫눈에 반한 한국인 여자와 사랑에 빠졌고, 그 후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 한국에 온지 벌써 4년이 된 그는 이제 한국말은 기본이고,  어려운 한자도 배우기 위해 도전중이다. “매운 한국 음식도 입에 딱 맞아요”라는 프랑스인 티에리의 유별난 한국사랑을 들어본다.

그리고, 6살 때 프랑스로 입양된 한국인 청년 필립은 2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현재 낳아준 부모님을 찾고 있다. 필립의 밝고 유쾌한 웃음 뒤에는 “친부모님이  저를  만나기 싫다고 하면 어떤 분들인지 사진만이라도 봤으면 소원이 없겠어요”라며 가족을 그리워하는 애틋한 마음이 녹아있다.

한편,  한국에서  살고 싶다는 벨기에 청년 줄리안은 한국 사람도 챙겨 먹기 힘든  아침밥을 한국음식으로 꼭 챙겨 먹고, 한국의 트로트도 곧잘 흥얼거리며 유쾌하게 살려고 노력한다.

외국인 3인방 티에리과 필립, 줄리안이 들려주는 유쾌한 수다는 1월 9일 [김미화의 U]에서 생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