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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김미화의 U

김미화의 U

방송일 2006.01.19 (목)
김미화의 U 34회

 : 저출산, 여자만의 책임인가?

■ “둘이서만 잘 살아보자”
“하나씩만 낳아도 삼천리는 초만원”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고 외쳤던 게 불과 20년 전인데 이제 모두 사라진 옛말이 돼 버렸다.
20,30대 여성 4분의 1이 無자녀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 됐는데 이제 자식을 낳아 잘 키우는 것이 부부행복의 기본요건 중 하나였던 시대는 저물어가고 있다는 말.

■ 대한민국 출산율 1.16!
‘세계 최저 출산국’이라는 오명을 안고 저출산 신드롬의 한 가운데 서 있는 대한민국!
우리나라 인구가 현 수준을 유지하려면 여성 한명당 2.1명의 아이를 가져야하는데 반해 현재 평균 출산율은 1970년대 4.53명에서 2005년 1.16명으로 떨어지면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OECD국가 중 1위!!

■ 저출산, 여자만의 책임인가?
심각한 저출산 문제로 자식을 하나만 낳거나 안 낳으면 국민의 사명을 다하지 않는다는 비난을 받을 정도인데,,심지어 저출산의 영향으로 우유 판매량마저도 줄고 있다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이기적인 여자들의 출산기피가 저출산의 원인이라고도 하는데,,
과연 저출산 문제는 여자만의 책임일까?

출산율 꼴지, 줄어드는 속도 또한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는 우리나라.
그 급속한 출산율 하락의 심각성과 근본적인 원인을 “김미화의U"에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