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회 김미화의 U
김미화의 U
방송일 2006.01.25 (수)
김미화의 U 38회 [이슈토크] 명절 동서갈등 다가오는 설 명절! 아이들은 새배 돈 생각에, 어른들은 모처럼 만의 연휴에 들뜬 기분이지만 주부들은 명절 준비 때문에 벌써 한숨부터 난다. 이른바 명절 전 후로 답답한 가슴과 몸살을 호소하는 ‘명절 증후군’을 겪는 주부들. 거기다 명절 때만 되면 어김없이 삐걱거리는 동서와의 갈등은 더 큰 고통이다. 전업주부 동서 VS 직장일 하는 동서 일 핑계로 집안일을 등한시 하는 동서 때문에 혼자 모든 일을 떠맡아 속상한 주부동서! 일과 집안일 이중고를 겪는 자신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 동서 때문에 서운한 일하는 동서! 서로의 입장이 이해가 갈 듯 하면서도 시각의 차이를 느끼는 건 왜 일까? 동서지간의 갈등은 집안일에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다. 동서끼리 비교되거나 다른 대우를 받고 있다고 느낄 때도 나쁜 감정이 생기게 마련인데.. 서로간의 갈등을 풀지 못하다 그것이 쌓여 결국 가족 전체가 남남처럼 지내는 심각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개인간의 문제에서 그치지 않고 가정의 해체로까지 이어지는 ‘동서갈등’ 오늘 김미화의 U 에서는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며느리라는 공통분모로 가족이 됐지만 그 속에 흐르는 미묘한 갈등을 겪고 있는 동서들의 이야기를 통해 갈등의 해결 방법을 찾아보고자 한다. 패널-장미화 강학중(한국가정경영연구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