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회 김미화의 U
김미화의 U
방송일 2006.02.17 (금)
[아름다운 인생] “38세 최연소 할머니 최순희, 철부지 며느리 이봉선” 방송 : 2006년 2월 17일 금요일 오후 1시~2시 채널 : SBS 제작 : 랄랄라 온 (704-2233, 연출 박지아) SBS [김미화의 U](박지아 연출) 2월 17일 (금) 방송분에는 “38세 대한민국 최연소 할머니” 최순희씨와 “23살 철부지 며느리” 이봉선씨의 가족들이 총출동한다. 시어머니와 며느리와의 나이 차이는 겨우 15살! 친구 같은 고부가 뭉치면 두려울 것이 없다. 천방지축 자매는 저리가라~~ 시어머니의 옷을 매일 몰래 훔쳐 입고 학교에 간다는 철부지 며느리 이봉선씨. 뾰족 구두에 나팔바지, 웨이브 머리를 찰랑거리며 손녀를 업고 다니는 최순희씨. 유쾌, 통쾌, 상쾌한 38세 대한민국 최연소 할머니 최순희씨 가족을 김미화의 U에서 만나본다. 누가 이들을 고부사이라 하겠는가.. 엄마와 딸로 호칭이 통하는 고부... 늦잠꾸러기 며느리를 깨워 학교에 보내면 38세 시어머니의 하루가 시작된다. 며느리 방청소부터 시작해 손녀를 하루 종일 돌본다는 최순희씨... 친자매 같은 이들 고부 사이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만나본다. 38살에 대한민국 최연소 할머니가 되었다는 사실이 조금은 억울(?) 하지만 며느리를 딸처럼 생각하며 살아가는 신세대 시어머니... 열여섯에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생활 내내 여왕 대접을 받으며 살아온 유쾌한 공주님 최순희씨에게 어느날 “할머니”라는 타이틀이 생겨나게 되었는데... 손녀까지 둔 할머니 할아버지 부부지만, 늘 신혼처럼 살아가는 부부의 비결을 전격 대공개한다. “어머니가 늦둥이를 갖고 싶어 해서 제가 효도 하는 겸 일찍 결혼해서 손녀를 안겨드렸어요.“ 자신이 21살에 아기 아빠가 된 것은 순전히 유전이라는 넋 살 좋은 아들 조영태씨... 어머니와 아내가 친구처럼 지내 가끔은 질투가 난다는데... 38살에 어머니를 할머니로 만든 아들의 유쾌한 결혼 대작전!! 김미화의 U에서는 “함께 있어 행복한 가족”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