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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회 김미화의 U

김미화의 U

방송일 2006.03.02 (목)
 : “무자식이 상팔자?”자식에게 버림받는 부모들

자식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올인’하는 부모들. 하지만 이들의 노후 끝에 남는 것은 폭행과
학대, 방임뿐이라면? 나이 들고 돈 없고 힘없는 노인들이 인권의 사각지대로 몰리고 있다!!

현재 65세 이상 노인 인구 420여 만 명 중 60~70%가 학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노인 학
대는 대부분 가정에서 일어나고 있고 그 중 자식들로 인한 학대가 가장 많아 충격을 줬다. 
또한 피해노인의 85%가 매일 학대행위를 받고 있다는데,, 이로 인한 노인 자살률이 평균
한 달에 2명!!

노인 학대는 구타와 흉기 위협 등 ‘신체적 학대’와 “죽여 버리겠다”“지겹다” 등의 말로 노
부모를 위협하는 ‘정서, 언어적 학대’. 이 외에 ‘방임’과 ‘경제적 학대’ 등이 있다. 이러한 학
대들이 복합적으로 자행되고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정서, 언어적 학대 같은 경우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노인들은 자식들에게 행여나 큰 해가 될까 이러한 피해 사
실들조차 알리기를 꺼려 해 노인 학대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하다.

가족구성의 근간을 위협하는 노인 학대 문제! 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전문 상담인력 및 
시설확보가 절실하며, 학대받는 노인들 역시 의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더 이상 자식에게 피
해가 갈까 숨기려고만 하지 말고 신고와 상담을 통해 밖으로 끄집어내야 한다. 

자식에 대한 무조건적인 희생과 사랑만이 전부는 아닐 것이다. 자식이 부양을 기피하면 노
후에 남는 건 빈털터리의 허망함 뿐!! 부모들 스스로 노후를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 
명심해야 할 것이다.

김미화의U 오늘 이 시간에는 고령화 시대에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인 “노인 학대” 문제
의 근본원인과 대안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