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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김미화의 U] 장애인의 날 특집 편

방송 : 4월 20일 (목) 오후 1시
진행 : 김미화, 오종철

장애를 극복한 아름다운 사람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비 장애인 보다 더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새로운 인생에 도전하며 살고 있는 아름다운 얼굴들을 김미화의 U에서 만나본다.

선천성 시각장애의 윤선혜양. 두 눈이 보이지 않지만 누구보다 아름다운 목소리와 밝은 표정을 가진 소녀. 노래할 때가 제일 즐겁다는 선혜가 뮤지컬무대에 서기까지... 성악가를 향한 선혜의 꿈과 희망이야기를 들어본다.  

국내 최초의 휠체어댄스 스포츠선수 김용우. 불의의 사고로 지체2급 장애인이 되었지만 장애를 극복하고, 2005년 3월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휠체어댄스스포츠 대회에서 김지영씨와 짝을 이뤄 라틴댄스 종목에 출전해 1위를 차지. 뜨거운 열정! 화려한 무대 매너로 댄스계를 주름잡는 멋진 남자 김용우를 만나본다.  

교통사고로 한쪽 발을 잃은 절단 장애인 김진희. 28번의 수술과 죽고 싶을 만큼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비 장애인보다 더 많은 활동을 하며, 당당하게 살아가는 그녀. 왼쪽다리에 의족을 하고 패션쇼 무대에 당당히 선 아름다운 김진희의 모습을 만나보자.

15전 12승 9KO의 높은 승률을 자랑하는 외팔 이종 격투기 선수 최재식! 사각의 링 위에서 한 팔로 싸우며 장애의 편견을 깨는 당당하고 멋진 파이터. 자신과의 싸움에 당당히 승리하기까지 힘들었던 그의 얘기를 들어본다.

누구보다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는 시각장애인 클라리넷 연주가 이상재. “나는 안 된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장애라고 말하는 그가 신체의 장애를 딛고 한국인 최초로 음악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하기 까지.. 그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어보자.

화창한 봄 따뜻한 이야기 가득한 일주일의 비타민 나란히 톡톡톡 1시에 함께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