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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회 김미화의 U

김미화의 U

방송일 2006.05.15 (월)
우리학교 명물 선생님
- 박태현 & 김영식 & 박흥모 선생님  


스승의 날을 맞아 전국에서 모인 학교 선생님들이 기상천외한 수업방법을 선보인다. 마술로 학생들의 시선을 끄는 마술사 선생님 박태현(30,인천신광초), 수업할 때도 벌을 받을 때도 무조건 웃어야 하는 웃음요가 김영식 선생님(41,장성삼계중), 우리학교의 분위기 메이커, 탬버린만 있으면 운동장을 펄펄 나는 ‘탬버린 박’ 박흥모 선생님(42,여주제일고)! 아이들을 위해서 끊임없이 새로운 수업방식을 연구하고 노력하는 현직 교사 3명과 이야기를 나눠 본다. 

박태현 선생님은 금방 흐트러지기 쉬운 초등학생들을 집중시키기 위해 마술 수업을 시작했다고. 처음에는 수업내용보다 마술에만 흥미를 보이는 아이들 때문에 힘든 적도 있었지만 마술수업 4년차, 이제는 수업에 관련된 마술을 하기 위해 마술도구까지 직접 제작한다는 박태현선생님.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마술사 선생님으로 통한다는 박태현 선생님의 제자 사랑 이야기를 들어 본다. 

웃음요가를 직접 개발해 학교 수업에서도 항상 웃음이 넘치는 수업을 하고 있는 김영식 선생님. 체육시간에 체육복을 준비하지 않으면 3분간 큰 소리로 웃는 것이 김영식 선생님의 벌주는 방법이다. 주눅들어있던 아이들도 웃음을 통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김영식 선생님의 교육 방침. 체육시간만이라도 즐겁게 웃으면서 학교생활의 활력을 불어 넣는 김영식 선생님의 웃음만발 학교 이야기~ 

체육대회 때 현란한 탬버린 춤사위로 전교생을 즐겁게 만들었던 탬버린 박, 박흥모 선생님! 딱딱할 수 있는 일본어 수업시간에 일본 노래와 춤을 학생들 앞에서 보여주면서 아이들이 즐겁게 일본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박흥모 선생님의 교육방법. 학교봉사도 열심히 하고 아이들과 스스럼없이 지내는 박흥모 선생님의 유쾌한 이야기를 들어 본다. 

학생들이 교과 수업에 흥미를 갖게 하고, 보다 즐겁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위해 지금도 열심히 노력하는 현직 선생님을 5월 15일(월) 오후 1시 SBS 김미화의 ‘U'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