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회 김미화의 U
김미화의 U
방송일 2006.06.05 (월)
[ 김미화의 U ] - 생방송 화제의 인물 Zoom-人 - 가난 딛고 외국명문大 합격한 김현근 - 선생님이 되어 모국 찾은 입양아 박광진 2006년 판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한국영재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미국 명문대 특차 합격한 김현근(20)! 최근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라는 책을 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97년 IMF의 여파로 증권회사에 다니시던 아버지가 실직과 함께 신용불량자가 되고. 어머니는 현근이가 다니던 학교의 급식소 등에서 일을 하면서 월수입 60만원도 채 안 되는 돈으로 네 식구가 살아야했는데... 부모님을 도와 새벽에 신문배달을 하면서 쓰러지기까지 했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김현근. 국내 최초의 영재학교인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명문 프린스턴 대학의 특차 합격한 김현근의 공부법 전격 공개! 학생들에게 부족한 것은 노력이나 효과적인공부법이 아니라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공부하는 습관이라고 말하는데... 현근이는 스스로 꿈을 정하고 자기 주도권을 갖고 공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 한다. 4살 때 독일로 입양돼 베를린 음대에서 석·박사를 마치고 30년 만에 모국인 한국을 찾은 박광진씨(37)! 독일에서 클래식 음악가로 안정된 생활을 버리고 한국으로 와서 고등학교 독일어 선생님이 되었는데... 더 늦기 전에 한국말을 배워서 친부모님을 찾게 되면 함께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말하는 박광진씨. 3년여의 서울 생활을 하면서 입양 전에 있었던 대전의 벧엘원에도 찾아가 봤지만 ‘박광진’이라는 이름과 생년월일 정도만 확인 할 뿐이었다. 그렇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는 박광진씨의 뿌리 찾기! 한국을 더 많이 이해하기 위해 배운 태권도와 해동검도가 4단, 2단이라고 하는데... 학교에서도 재미있는 선생님으로 유명한 박광진씨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김현근군, 박광진씨를 6월 5일(월) 오후 1시 SBS 김미화의 ‘U'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