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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의 U 161회 

세상을 용서하고 따뜻한 온기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김미화의 U에서 가슴 훈훈해지는 감동 이야기를 전달해드립니다.

얼마 전 인터넷에 청각장애인을 위해 상세한 길 안내를 적은 메모 한 장과 죽기 전 모은 용돈을 학교 친구들에게 기부한 학생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우리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군병원에서 수술 도중 사고로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군의관을 용서한 사연은 참 안타깝지만 아름다웠고, 92세 아버지를 지게에 태우고 금강산 여행을 다녀온 ‘금강산 지게 효자’ 이야기는 우리사회 잊혀져가는 孝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했다.

기초수급자로 생활하며 모은 돈을 기부한 할머니와 ‘1%나눔 운동’을 실천하고 계시는 나눔 택시기사, 힘든 투병생활 중에서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코끼리 바지 입은 멋쟁이 아저씨’의 사연은 많은 이들에게 진정한 나눔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따뜻한 이야기였다.

이 뿐만 아니라 배고픈 사람들이라면 누구든지 공짜로 따뜻한 밥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인 ‘민들레 국수집’은 그 사랑의 힘이 퍼져 교도소에까지 그 향기가 퍼져나가고 있다고 하는데,,,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용기만 있으면 가능한 일!
지금도 곳곳에서 사람들이 따뜻한 기운을 퍼뜨리고 있는 일!
그래서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감동 뉴스들~

김미화의 U에서 앞으로 매주 첫째 주 화요일! 여러분의 가슴에 잔잔한 물결을 일으켜 드립니다.

[패널]
로리주희 (줌마네 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