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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의 U 175회 

가슴 속 잔잔한 물결과 함께 우리를 미소 짓게 하는 
감동 뉴스 “그래도... 세상은 아름답다”

그간 우리들을 웃게, 흐뭇하게, 따뜻하게 만든 감동 뉴스들로 꾸며지는 이 시간에는 하루에도 온갖 험악하고 놀라운 뉴스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한 달에 한 시간만이라도 기분 좋은 이야기로 아직은, 그래도... 세상은 아름답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는 시간!

1.감동의 동물들
철거를 앞둔 낡은 주택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를 구한 개 복돌이, 어미 없는 고양이에게 젖을 물리는 개 똘순이, 사람처럼 말 하는 개 코식이....사람들을 감동시키는 동물들의 이야기

2.아름다운 나눔
젓갈할머니의 1억원 땅 기탁, 장애인 부부의 3억원의 기부금, 자신의 연봉 80% 기부한 직장인과 소아암 환자 돕기를 위해 금요일 마다 금식을 해 기금을 모으는 한 기업의 직원들, 그리고 장기기증으로 70명의 생명을 구하며 생을 마감한 사연까지,,, 끊임없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3.아름다운 손길
공부 노하우 무료 사이트를 연 열혈 청년들과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공부방을 연 공익 요원들, 보수는 없지만 행복하게 장애아 무료 진료를 맡고 있는 치과 할아버지, 오른팔을 잃었지만 상담사로 변신해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는 이선영 씨,,,, 우리 사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뻗어나가는 이웃들의 이야기

4.아름다운 효
청소년들의 온정이 만들어낸 기적같은 러시아 모녀의 상봉, 부모같은 할머니에게 거액 수술비를 쾌척한 강하사, 올해의 효행상에 빛나는 지연이의 아름다운 효심,,,, 진정한 孝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효녀,효자들의 이야기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패널]
유인경 (경향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