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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 큰아들부터 7살 막내딸까지 6남매를 둔 한연희씨! 한연희씨 부부와 여섯 명의 자녀까지 이 가족은 요즘 보기 드문 대가족! 큰아들을 제외한 5명의 아이들은 공개 입양을 통해 가족의 인연을 맺게 됐다.

한명도 키우기 힘들다는 요즘 자식이 없는 것도 아닌데 5명의 아이를 입양해 키운다고 하면 사람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 부부는 결혼의 조건부터가 남달랐다. 한연희씨가 내세운 결혼의 전제 조건은 입양!!

결혼을 하기 전부터 입양에 관심이 많았던 연희씨는 매주 보육원에 봉사 활동을 하러 다녔다고...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특별히 눈에 밟히는 아이가 있었고 그 아이가 둘째 희곤씨. 시부모님과 가족들의 반대도 있었지만 결국 입양을 선택했고 희곤씨를 시작으로 5명의 아이를 입양해 사랑으로 키우고 있다. 한연희씨는 현재 한국입양홍보회 회장직을 맡아 입양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여섯 아이가 모두 모이는 날이면 시끌벅적 웃음꽃이 피어나는 한연희씨 가족!
듬직한 대학생 큰아들 명곤, 공익근무 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중인 둘째 희곤, 어떤 요리든 척척 해내는 만능 살림꾼 셋째 영범, 무뚝뚝하지만 동생들을 잘 챙기는 의젓한 넷째 영환, 개구쟁이 골목대장 다섯째 하선, 취미는 노래 부르기와 재롱떨기. 귀염둥이 막내딸 하나

사랑으로 행복을 만들어가는 한연희씨 가족
10월 23일(월) 오후 1시 SBS “김미화의 U”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