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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회 김미화의 U

김미화의 U

방송일 2006.11.15 (수)
선풍기 아줌마 한미옥! 못 다한 이야기!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한 이후 전 국민의 관심을 끌었던 한미옥씨(45)! 그녀는 지난 2년 동안 10여 차례의 성형수술을 거친 후 점차 잃었던 얼굴과 희망을 되찾아 가고 있다.

가수 활동을 하던 시절 왜 일본으로 건너가야 했고, 그곳에서 왜 그녀는 성형중독에 빠질 수밖에 없었는지...친구도 가족도 모두 등진 채 혼자 외로운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은 무엇인지...방송을 통해 하지 못했던 뒷얘기와 그 동안의 힘들었던 심정을 처음으로 ‘김미화의 U’를 통해서 밝힌다. 

그녀의 일상이 달라졌다!!
‘SBS 순간포착 세상의 이런 일이’ 방송 이후 그녀는 어떻게 생활하고 있을까?
그동안 하지 않았던 요리도 해 먹고, 종종 외출도 하는 그녀! 조금씩 정상적인 삶을 찾아 가고 있다는데... 다른 사람들에게는 지극히 평범한 일들이 지금까지 미옥씨가 누릴 수 없는 삶이었다. 

미옥씨의 표정도 달라졌다!!
동네든, 시장이든, 어디를 다녀도 이제는 격려 해주고 따뜻한 말을 건네는 사람들이 있어 미옥씨는 마음이 든든하다. 그동안 정부에서 주는 보조금으로 생활을 했던 미옥씨. 그녀는 소일거리를 시작했다. 그것은 바로 은행 까기! 아직 손놀림이 미숙해 하루 종일 까도 그 양이 얼마 되지 않지만 스스로 뭔가를 할 수 있다는 즐거움에 마냥 행복하다고 하는데...

미옥씨는 최근에 리메이크 앨범을 내고 노래 연습도 열심이다. 리메이크 앨범에는 장윤정씨의 노래가 수록이 되어 있고, 이것을 인연으로 장윤정씨가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 미옥씨를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녀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하는데...

닫혀 있던 마음의 벽을 허물고 세상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은 한미옥씨.
처음으로 ‘김미화의 U’에 출연해 못 다한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 놓는다. 11월 15일(수) 오후 1시 SBS "김미화의 U"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