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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회 김미화의 U

김미화의 U

방송일 2006.11.20 (월)
거장으로 성장한 천재 첼리스트 장한나

(금일 방송은 '국회 인사청문회 중계방송'으로 13시 30분에 시작합니다.)

11살에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로스트로포비치 콩쿨에서 대상과 현대음악상을 차지하며 세계 음악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첼리스트 장한나!
그녀가 25살 성숙한 여인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작곡을 전공한 어머니 덕분에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했던 그녀! 차를 타고 다니면서 틀어주던 샹송을 어느 날 정확한 음정으로 따라 부르고, 바하의 무반주 첼로 연주곡을 들으며 ‘세상에 이런 음악이 있어서 너무 행복해’라고 말 했다는 아이! 딸의 음악적 재능을 발견한 부모님은 그녀의 재능을 더 키워주기 위해 한국에서의 모든 것을 접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그 후, 로프트로포비치, 미샤 마이스키 같은 세계 거장들을 스승으로 모시고 그들에게 찬사를 받는 세계적인 첼리스트로 성장했고,하버드대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있는 그녀! 데뷔한지 어느덧 10년이 넘은 지금 4장의 음반을 발매하고, 연주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지금의 장한나가 있기까지 그림자처럼 그녀의 곁을 지켜 주었던 가족! 천재 소녀를 거장 첼리스트로 키워 낸 어머니의 비결은 무엇일까? 한국에서의 안정된 삶을 정리하고 미국으로 떠날 결심을 한 아버지에게 장한나는 어떤 딸일까?
한나의 것이라면 사소한 것 하나까지 꼼꼼히 절대로 버리는 법이 없는 외조부님! 외할아버지가 직접 그녀의 일기장과 당찬 어린시절 일화도 공개해 주셨다는데...
세계적인 첼리스트 장한나와 그녀의 가족을 11월 20일(월) 오후 1시 SBS "김미화의 U"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