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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회 김미화의 U

김미화의 U

방송일 2006.11.27 (월)
남매를 천재로 키운 엄마의 힘 
엄마 진경혜와 쇼야노 남매

아이큐가 200이 넘는 천재 소년! 지난 2000년 9살의 나이로 최연소 대학생이 돼 미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했던 주인공 쇼야노! 그 후 6년! 쇼의 여동생 사유리 야노가 10살의 나이로 대학생이 돼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놀라운 이들! 꼬마 아인슈타인이라고 불리는 쇼와 사유리!-
한국인 엄마와 일본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란 쇼와 사유리! 이 남매가 천재로 자라기까지 그 뒤에는 엄마의 끝없는 관심과 노력이 있었다.

3살에 연필을 잡고 엄마에게 편지를 쓸 정도로 학습 능력이 뛰어 났던 쇼! 해부학 책을 보고 소화기관을 외워 일기장에 그대로 그려 놓기도 했다. 한번도 가르친 적 없지만 엄마가 연주 하는 것만 듣고 쇼팽의 피아노곡을 연주해 엄마를 깜짝 놀라게 할 정도로 공부뿐만이 아니라 음악에도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고 한다. 쇼는 15살 현재 시카고 대학 의대 의과대학원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사유리 역시 오빠 쇼처럼 뛰어난 천재성을 보였다. 5살에 일반 사립학교를 들어간 사유리! 일년 만에 월반하고 모든 과정을 뛰어 넘었고, 홈스쿨링을 시작해 올해 9월 10살의 나이로 대학생이 됐다.

-천재 남매의 한국 방문기!-
진경혜씨는 천재 남매를 길러낸 비법을 담은 책을 출판했고, 출판 기념으로 가족은 한국을 찾았다. 이번 출판 기념회에서 쇼는 피아노를 사유리는 바이올린을 연주해 수준급 실력을 뽐냈다. 한국을 올 때마다 한국적인 것과 한국 문화를 체험하려고 노력하는 가족! 유난히 남대문을 좋아하는 남매 때문에 가족 나들이로 남대문 답사를 갔고, 책벌레 남매를 위해 대형 서점을 방문하기도 했다.
 
조용하고 자상한 오빠 쇼 야노! 지렁이와 뱀을 귀여워하는 엽기 소녀 여동생 사유리! 각자 외과 전문의와 심장 전문의를 꿈꾸는 천재 남매!

남매를 천재로 키워낸 평범한 엄마 진경혜씨의 특별한 교육 비법!
11월 27일(월) 오후 1시 SBS "김미화의 U"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