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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의 U 209회 

특집) ‘희망을 이야기 합시다’ -감동뉴스, 우리가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의 친구들을 찾아 가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동뉴스로 전해드립니다.

양 발과 한 팔이 없는 만능 스포츠맨 청년, ‘카메론 클랩’ 의 희망 이야기를 시작으로, 전 세계를 울린 놀라운 父情 ! 제임스 김의 아름답고도 슬픈 이야기... 그리고 국경을 넘어 50년이 넘게 한국 전쟁 고아들을 위해 노력 해 온 미국인 조지 드레이크 씨의 특별한 한국사랑 이야기를 들어본다.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한글점자를 창안한 박두성 선생의 딸 박정희 할머니... 아버지의 뜻을 이어 직접 그린 아름다운 수채화 작품들을 판매해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쓰고 있는 할머니의 따뜻한 이야기, 그리고 배움의 기회가 적은 아이들을 찾아가 음악수업을 진행하는 한국국제음악협회의 봉사와 휴일도 반납하고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감동의 의술을 펼치고 있는 ‘라파엘 클리닉’ 의 실천하는 사랑을 만나본다.

1년 동안 무려 1천 62시간 자원봉사라는 놀라운 기록을 가진 자원 봉사왕 김학수 할아버지와 지체장애인의 몸으로 고향 선배에게 신장을 기증한 길영기 씨의 일화, 그리고 8명의 장애인이 싱가포르 국제마라톤에서 만들어 낸 감동의 드라마까지... 아름다운 도전에 성공한 의지의 인물들을 만나본다.

365일 양심자전거를 지키는 정창진 씨, 그리고 이산가족의 아픔을 몸소 느끼고 153명의 혈육을 찾아 준 남양주 경찰서 이건수 경사, 병원의 아픈 환자들을 위한 발달장애아들의 사진전, 코시안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보여주는 책 낭독회와 뮤지컬 공연... 우리사회 관심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작은 희망의 등불이 밝혀지고 있는 현장을 찾아간다.

출연자)
이건수 건사 / 153명의 이산가족을 찾아 준 남양주경찰서 경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