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회 김미화의 U
김미화의 U
방송일 2007.01.31 (수)
“아주 특별한 소원” 소원-1,혼자서 휠체어를 타고 싶어요 누군가의 도움이 없으면 하루 종일 집 안에서만 생활해야 하는 중증뇌성마비 1급의 김연숙씨. 불편한 몸으로 개인 홈페이지도 운영하고 틈틈이 글도 쓰는 활달한 연숙씨 이지만 혼자서 휠체어에 올라 갈 수 가 없어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 올 때까지 마냥 기다려야만 하는데... 연숙씨의 소원은 “혼자 힘으로 일어나 휠체어를 타고 학교에서 돌아오는 남매를 마중 나가고 자유롭게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것”, 그런 연숙씨에게 아주 특별한 천사가 나타났다. 소원-2 가족사진이 갖고 태현이 엄마의 소망 4년 전 조산으로 뇌성마비를 앓는 태현이를 낳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태현이엄마. 빠듯한 살림살이에 아픈 태현이를 돌보느라 그 흔한 가족사진 한 장 찍지 못한 태현이 엄마의 간절한 소원은 가족사진 촬영- 태현이 가족의 사진촬영과 더불어 태현이 엄마에게 한이 된 깜짝 돌잔치까지... 태현이 엄마의 행복한 하루가 공개됩니다. 소원3-, 희망을 찾아 떠나는 다별이네 2006년 7월, 사상 최악의 비 피해를 냈던 강원도 인제. 그곳에서 결혼 두 달만에 수해로 남편과 집을 잃고 15개월 된 딸 다별이와 콘테이너 박스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미경씨. 아직 사랑하는 남편의 시신도 찾지 못한 채 수해의 흔적이 가시지 않은 그곳에서 어린 다별이를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견디던 미경씨는 설상가상으로 이달 말까지 콘테이너 박스를 비우라는 이야기를 듣고 막막해지는데... 그때 걸려온 “집을 기증하겠다는 U 천사의 반가운 전화” 새로운 희망을 찾아 떠나는 다별이네의 희망 찾기를 들여다본다. 가슴 속 간절히 소망하는 소원을 현실로 이뤄드리는 김미화의 U천사에서는 U천사를 만나고 싶은 분들과, U천사가 되고픈 분들의 사연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