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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회 김미화의 U

김미화의 U

방송일 2007.02.05 (월)
제 233회 남과 북을 따뜻하게 만든 천만장의 연탄 이야기

연탄불에 음식을 장만하고, 감자 고구마를 구어 먹고.
창고에 가득 쌓인 연탄만 봐도 배부르고 따듯했던 기억은
70-80년대를 살아온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을 추억꺼리.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기름보일러와 도시가스가 보급되면서 
우리 주변에서 연탄은 자취를 감추었지만, 몸도 마음도 더 추워지는 이 겨울. 
아직도 연탄 한 장이 없어 추운 겨울을 보내야하는 이웃들이 있다는데...
그리고 이런 우리의 이웃들은 물론 북한에까지 따듯한 겨울을 선물해주는  
“ 따듯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본부” 
창설되고 2년 9개월 만에 이들이 전해준 사랑의 연탄은 자그마치 천 만장에 달한다는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소중한 “ 아랫목 지킴이” 연탄.
그리고 그 큰 사랑을 나눠주는 따듯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본부의 
이동섭 이사님, 윤유선 실장님을 모시고 
사랑의 연탄 천 만장 돌파 뒤에 숨겨진 크고 따듯한 감동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