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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회 김미화의 U

김미화의 U

방송일 2007.02.13 (화)
“무보증 무이자? 서민 울리는 대부업의 그늘”

연 66%.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이율. 
무보증 무담보 무이자 무방문, 합법이라는 이름속에 
유명 연예인까지 앞세운 마케팅으로 서민들을 고리사채의 굴레로 빠지게 하는 대부업. 

우리나라 대부업 이용자 450만명, 이용금액은 자그마치 40조원. 
신용 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기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대출자에게
한줄기 햇살 같은 자금줄임은 분명한데....

그러나 연이율 66%의 높은 이자율로
원금보다 많아진 이자를 갚지 못해 젊은 신용불량가 되는가 하면 
이자율 위반, 불법채권추심, 사기대출 등의 문제도 속출. 
또한 피해자들을 고스란히 협박 주거 침임 등 온갖 불법채권추심의 대상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상태.

달콤한 유혹으로 서민들을 옥죄고 있는 대부업. 
2월 5일 김미화의 U에서는 
참여연대 작은 권리 찾기 운동 본부의 이헌욱 변호사님과 
조선일보 경제부의 이경은 기자님을 모시고 
합법이라는 이름 속에 자행되고 있는 대부업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짚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