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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인도에서의 구호 봉사 - 조민기 & 정태우
지난 1월, 탤런트 조민기씨가 에이즈로 고통 받고 있는 우간다 어린이들 만나고 왔다. 그리고 탤런트 정태우씨도 인도어린이들을 찾아가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해외로 구호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온 조민기씨와 정태우씨를 만나본다.

전쟁과 에이즈의 위협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간다 아이들.
5세밖에 되지 않은 아이들이 20년간의 기나긴 내전동안 반군에게 납치당해 성노리개가 되거나 소년, 소녀병사가 되어 전쟁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30%가 에이즈에 감염되어 있었는데 어린이들도 예외가 아니었다. 에이즈로 부모가 죽어 고아가 된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자신 또한 에이즈에 감염되어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 속에 방치되고 있는 아이들도 수도 없이 많았다.

전쟁과 질병으로 삶을 위협받고 있는 우간다 어린이들을 위해 탤런트 조민기씨가 나섰다. 이번에는 초등학생인 자녀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에이즈 고아들과 소녀, 소년병 고아들의 집과 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친 조민기씨는 자녀들에게 세상은 더불어 살아가는 것임을 직접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그리고 2월, 탤런트 정태우씨도 기아에 고통 받고 있는 인도 어린이를 만나고 돌아왔다. 2만 명의 빈민층이 모여 살고 있는 인도 푸네의 남택커리 지역과 빈민 아이들이 모여사는 고아원을 다녀왔다. 그곳의 어린이들은 교육을 받는 것은 물론 하루 한 끼 조차 먹을 수 없는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들을 위해 정태우씨는 무료 급식을 하고, 어린이 교육 센터를 짓는 등 인도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해 뜻 깊은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아프리카와 인도에서 나눔의 구호봉사를 하고 온 조민기씨와 정태우씨를 2월 26일(월) 오후 1시 SBS “김미화의 U”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