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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에서 금강산까지.. 
필립 & 쥴리안의 국토대장정

프랑스 청년 필립과 벨기에 꽃미남 쥴리안!
2006년 7월, 국토 대장정에 떠났던 그들!
땅끝 마을 해남에서 북녘 땅 금강산까지 
외국인들의 본 한국은 어떤 모습일까?
대정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필립과 쥴리안을 만나본다.

사상 최초 자전거를 타고 휴전선 넘어 금강산에 오른 필립과 쥴리안!
SBS [잘 먹고 잘사는 법]에서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다양한 한국 문화와 풍습을 
체험했던 필립과 쥴리안이 이번엔 땅 끝 마을 해남을 시작해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거쳐 북녘땅 금강산까지 이르는 대장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한국과는 사뭇 다른 북한 모습에 처음엔 낯설어 했지만 그것도 잠시 뿐 북한 안내원과 함께 ‘반갑습니다’ 노래를 열창했다는 필립과 쥴리안.
북한말을 잘못 이해해 오해했던 에피소드도 많았는데, 그 중 하나가 조선말이 한국말인지 몰랐던 필립이 조선말 못한다고 우겨 북한 사람들을 당황케 한 것이다.

성공적으로 국토 대장정을 끝낸 두 사람의 새로운 도전!
대장정을 마친 후 애니메이션을 전공했던 필립은 요즘 디자인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간 나는 틈틈이 한국어 공부를 하거나 드럼을 치는 등 자기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케이블 방송에서 VJ로 활동 하고 있는 쥴리안은, 얼마 전엔 영화에 출연을 하는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서로 다른 길을 가고 있는 그 둘이 다시 뭉쳐 요즘 화제로 떠오르고 있는 UCC에 도전했다.

한국을 사랑하는 두 남자 필립과 줄리안의 국토 대장정 후일담과 한국 생활 얘기를
3월 5일(월) 오후 1시 SBS “김미화의 U”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