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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유학 간 조현영 
한국으로 유학 온 에밀리 디베커 
 
영어 점수 빵점 실력에서 스탠퍼드 대학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한 조현영! 
한국에서 입시지옥을 보낸 끝에 조지타운 대학에 합격한 외국인 여고생 에밀리 디베커! 두 사람의 좌충우돌 유학 체험기! 
 
제 2의 박남정을 꿈꾸었던 춤꾼 조현영, 16살 때 갑자기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의사소통조차 할 수 없어 힘들어하던 유학 초기, 한 사건을 계기로 일약 유명스타로 거듭났다. 한국인 제임스 조로 학생들에게는 물론 선생님에게까지 유명인이 된 그. 또 하나 놀라운 사실, 영어 시험 빵점 맞은 후 담임 선생에게 학습장애소리까지 들었던 열등생에서 스탠퍼드 대학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했다 사실! 모두가 불가능 하다고 말할 때 ‘I will make history'를 외치며 화려하게 20대를 장식하고 있는 조현영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공개한다. 
 
그리고 조현영과는 달리 한국에 조기 유학 온 파란 눈의 외국인 에밀리 디베커! 
 
6년 전 벨기에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를 따라 한국에 정착. 한국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다. 고 3때도 역시 한국 학생들과 똑같이 입시지옥의 수험시절을 보낸 에밀리. 입시로 받은 스트레스는 노래방과 수다로 해소하는 그녀는 매콤한 떡볶이를 너무나 좋아하는 평범한 한국 여고생과 다를 바 없는데... 미국 조지 타운 대학 입학을 압두고 있는 그녀의 행복했던 학창 시절 이야기까지. 
 
서로 다른 나라에서 특별한 학창시절을 보낸 조현영군과 에밀리 디베커양을 
4월 16일 오후 1시 [SBS 김미화의 U]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