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1회 김미화의 U
김미화의 U
방송일 2007.08.30 (목)
2007년 8월 30일 목요일 낮 1시! 전국 방방곡곡 숨은 맛집을 찾고 싶다면 이들에게 물어라! 입맛 까다롭기로 유명한 택시기사들! 그들이 강력 추천한 최고의 맛집을 공개한다! [김미화의 U] 입소문으로 대박 난 기사식당 3인방 총출동! 시원한 국속에 황태 한 마리가 통째로?? 국물과 함께 즐기는 북어찜!! 여기에 밥과 반찬 양껏 먹을 수 있는 무제한 리필 서비스도 합세하니~ 그 넉넉한 인심과 맛으로 소문난 기사식당 주인장, 박순옥! 얼큰한 대구 매운탕에 각종 해산물 듬뿍~ 들어간 해물찜까지!! 흔한 메뉴에서 벗어나 신선하고 값비싼 해물 요리 기사식당으로 성공을 거둔 당찬 어머니, 박춘호! 입에서 술술 녹아드는 뼈다귀 살이 한가득~ 매콤하고 푸짐한 감자탕!! 거기에 직접 담근 달콤 짭짤한 김치로 보쌈까지 싸먹으니~그야말로 진수성찬이 따로 없다! 택시기사는 물론 일반인들 발길까지 끊이지 않는 손맛의 주인공, 송문자! 더욱 깊어진 맛! 더욱 푸짐해진 양!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입소문 난 대박 기사식당들!! 그 정감 가는 맛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수 년 간 기사식당 안주인으로 살아 온 어머니들! 그 웃음과 애환의 인생사를 들어보자! ‘코는 밖에 나가서~’ 벽보에서부터 느껴지는 푸근한 어머니의 정! 버스터미널 매점부터 시작해 기사식당의 대모가 된 박순옥! 화장실 갈 때마다 젓가락을 챙겨가던 주방장의 엉뚱한 사연부터 손님의 신발로 인해 애먹어야 했던 웃지 못 할 사연까지~! 그녀만의 특별한 기사식당 이야기가 펼쳐진다! 해물 요리하는 기사식당?! 모두가 실패 할 거라 생각했던 도전에서 당당히 성공한 박춘호! 그런 그녀에게도 남모를 아픔이 있었으니~작년 뇌졸중으로 갑작스레 남편을 먼저 보내고도 주변에 알리지 않은 채 혼자서 이겨내야 했던 그 애틋한 사연이 공개된다! 종일 문정성시를 이루는 식당일에 쉴 틈이 없었던 송문자! 결국 쌓여오던 병이 악화로 응급실까지 실려 가게 되고... 의사들조차 완쾌를 포기했던 악몽과 같던 투병생활! 그 속에서 아내를 위해 헌신한 남편! 행복을 되찾기 위해 함께 애써온 송문자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울고 웃던 인생의 애환을 음식으로 담아내는 기사식당 어머니 3인방! 맛깔스런 기사식당인기 요리들과 함께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인생이야기를 만나는 이 시간! [김미화의 U]에서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