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4회 김미화의 U
김미화의 U
방송일 2007.10.18 (목)
2007년 10월 18일! 대한민국 최고의 서민 외식 음식의 대표주자! [돼지갈비] 그 중 수 십 년간 갈비 맛의 지존으로 손꼽히는 전국 제일의 돼지갈비집 어머니 3인방 [김미화의 U]에서 뭉쳤다! 부드러운 육질과 달콤하고 짭짤한 양념의 기막힌 조화가 펼쳐진다! 40년의 화려한 경력! 마포 돼지갈비 골목의 터줏대감, 이희옥! 돼지 한 마리에 22개밖에 나질 않는다는 귀하디귀한 등갈비! 그들이 양은 냄비 속에 아낌없이 팍팍!! 매콤~한 양념 맛에 쫀득한 살점까지! 매운 등갈비찜으로 사람들 입맛을 사로잡은 그녀, 민춘자! 음식은 뭐니 뭐니 해도 할머니 손맛이 최고! 70세의 연륜에서 묻어나는 양념 맛에 뼈째 뜯어 먹는 특별한 재미까지 더해졌다! 돼지갈비계의 대모, 김선순! 숯불 위 노릇노릇 돼지갈비 익는 소리에 군침 절로 돌고~ 입 안에서 녹아드는 갈비 맛과 더불어 최고의 궁합 자랑하는 곁들임 음식들까지! [김미화의 U]에서 한 데 모여 돼지갈비를 맛보던 추억의 대폿집을 완벽 재연한다! 돼지갈비에 웃고 울었던 어머니 3인방의 애틋한 인생이야기! 김치 하나 담글 줄 모르던 시절, 갑작스런 남편의 사업실패로 맨 몸으로 장사에 뛰어들었던 이희옥! 허리 22인치에 결핵 환자로까지 오인 받을 정도로 쉴 틈 없이 살아온 그녀의 치열한 돼지갈비 성공기! 50대 늦은 나이에 생계를 위해 갈비찜 장사를 시작했던 민춘자! 뒤늦게 장사하는 것이 부끄러워 홀로 눈물 훔치기도 하고, 익숙지 않은 장사 일에 실수도 많았던 그녀이지만 이제는 자녀들의 ‘금쪽같은 어머니’이자 ‘소문난 갈비찜집 어머님’으로 불리는 것이 무엇보다 뿌듯하다는데..그녀의 특별한 돼지갈비 사연을 들어보자! 칠순 잔치를 앞두고 방송에 출연하신 김선순 어머니! MC 김미화의 구수한 노랫가락에 덩실덩실 춤을 추시며 마냥 행복해 보이는 그녀에게도 가슴 속에 묻어 둔 아픔이 있었다는데... 신장 수술한 몸을 이끌고 돼지갈비 장사를 시작해 6남매 모두를 잘 키워 낸 장한 어머니의 인생이야기가 펼쳐진다! 세상의 풍파 속에서 포기보단 최선을 다해 살아 온 우리네 어머니들과 그들의 눈물과 웃음으로 탄생한 맛깔스런 돼지갈비! [김미화의 U]에서 대한민국 서민들의 몸과 마음까지 넉넉하게~채워줄 소문난 돼지갈비들의 모든 것을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