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4회 김미화의 U
김미화의 U
방송일 2007.11.22 (목)
11월 22일 목요일 낮 1시! [김미화의 U]에서 전하는 따뜻한 밥상! 어머니의 정성과 손맛으로 탄생한 [백반]! 언제나 가족 같은 마음으로 푸짐한 한상차림을 전하는 전국 방방곳곳의 소문난 백반집 어머니 3인방! 그들을 만나보자! 스튜디오에 밥도둑이 떴다! 짭짤하고 달콤한 간장양념에 부드러운 속살이 꽉 찬 간장게장 백반! 여기에 꽃게탕과 꽃게찜까지! 꽃게 요리로 밥상을 평정한 달인 [이순자] 삼치, 굴비, 고등어, 꽁치까지~ 내 맘대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생선 백반! 고소하고 짭짜름한 생선과 밑반찬 곁들여 먹고 나면 후식으로 숭늉까지?! 제대로 된 한상차림의 달인 [석송자] 매콤하고 야들야들한 돼지고기를 쌈채소에 넣고 강된장 푹 찍어 한 입에 쏘옥~! 여기에 상다리 휘어지도록 차려지는 갖은 밑반찬들까지 합쳐 단 돈 5천원! 일단 맛봤다 하면 밥 2공기는 기본이라는 돼지 주물럭 백반의 달인 [노명숙] 인생의 갖은 풍파를 푸짐한 밥상 하나에 담아낸 어머니들의 성공기! 25살이란 어린 나이에 남편을 잃고 가족의 생계를 떠안게 된 [노명숙]! 갖은 고생으로 인해 허리가 굽은 그녀는 과거 이야기에 눈물을 감추지 못하는데... 좌판 장사부터 식당 식모살이, 포장마차도 마다 않으며 오로지 두 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 온 애틋한 우리 어머니의 인생사! 20년 동안 병원에서 환자들 밥을 지어왔던 [이순자]! 어렵사리 시작하게 된 게장 백반 장사도 처음에는 뜻대로 풀리지 않아 갖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했다고 하는데~ 한 때는 음식에 대해 이것저것 참견한다고 여겼던 손님이 평생의 은인이 된 그 기막힌 사연이 공개 된다! 산림청의 요조숙녀 였던 [석송자]! 그런 그녀에게 갑작스럽게 닥친 남편의 사고! 이로 인해 전 재산을 잃고 파출부 일부터 식당 설거지 일까지 해가며 밥벌이에 나서게 됐다고 하는데~ 가까스로 가게를 얻어 장사하면서 아는 사람만 보면 뒤로 숨어버리곤 했다는 과거 시절의 이야기와 함께 장구와 창은 물론 자전거로 전국일주까지 즐기는 그녀만의 유쾌하고 웃음 넘치는 현재 이야기를 전한다! 반찬 하나하나 손수 만들어 내는 정성! 여기에 모진 세상에 맞서 가족을 이끌어 온 어머니들의 장한 마음까지 담긴 최고의 밥상이 [김미화의 U]에서 ??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