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5회 김미화의 U
김미화의 U
방송일 2007.11.26 (월)
소리인생 55년 소리계의 대모 신영희와 두 남자~ 소리계의 대모 신영희 80년대 중반, 인기 코미디프로 [쓰리랑부부]에서 순악질여사 김미화의 장단을 맞추며 대중에게 좀 더 재미있게 국악을 소개한 여인이 있으니.. 중요무형문화제 5호인 만정 김소희 선생의 큰 제자이자 올해로 소리 인생 55주년을 맞이한 소리계의 명창 신영희!! 시원한 목청에서 터져 나오는 신명나는 판소리 한 판에 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그녀의 소리엔 우리 것을 지키려는 마음이 가득하다. 국악3남매의 국악사랑 소리꾼이었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려워진 가정형편을 위해 가장으로서 돈을 벌며 소리꾼으로 살아야만 했던 신영희. 오빠와 동생에게 그녀는 때로는 엄마로 때로는 누나였던 것. 자신들에게 희생을 아끼지 않은 그녀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오빠와 동생!! 소리꾼과 고수로 30년 가까이 함께 무대에서 북을 쳐주는 동생 신규식 그리고 오랜 교편생활 뒤 뒤늦게 국악계로 뛰어들어 지방에서 후학을 가르치는 오빠 신규종, 그리고 소리꾼 신영희가 꾸미는 미니 국악 콘서트~ 돈독한 우애가 빛나는 신영희 삼남매를 만나본다. 11월 26일(월) 오후 1시 SBS “김미화의 U"에서 만나본다. (패널) 신영희 신규종(오빠) 신규식(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