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2회 김미화의 U
김미화의 U
방송일 2007.12.06 (목)
2007년 12월 6일 목요일 낮 1시! 맑은 공기와 탁 트인 숲! 겨울철 수려한 절경을 자랑하는 명산들! 그 안에 등산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또 다른 명소가 있으니~ [김미화의U]! 전국 팔도 등산로에 숨겨진 별미들이 총출동한다! 스튜디오에 윤복화 동생이 출연했다!? 특별한 이름에 더해진 남다른 손맛! 북한산 등산로 일대를 휘어잡은 얼큰한 육개장과 어묵백반의 달인, [윤복희]! 소요산에 가면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할 별미! 고기처럼 쫄깃하고 매콤 달콤 양념 맛이 일품인 더덕구이! 여기에 산채비빔밥과 버섯전골까지! 산의 기운 가득담은 풍부한 맛의 달인, [박정희]! 40년간 한결같은 맛으로 소문났다! 닭볶음탕! 그리고 스튜디오에서 직접 만든 도토리묵 무침과 구수한 콩비지찌개까지! 푸근한 인심과 대를 잇는 맛으로 남한산성 터줏대감이라 불리는 [오옥희]! 산과 함께 살아온 어머니들의 사연 많은 인생사와 손님들과의 유쾌한 이야기들! 한 때 잘나가던 분식집의 사장이었던 윤복화! 갑작스런 화제로 가게와 명성까지 송두리째 잃게 되었다는데... 북한산 등산로에서 다시 한 번 삶의 희망을 찾아 나섰던 그녀의 고군분투 성공기! 손가락 마디가 휠 정도로 손수 음식을 만들며 갖은 고생을 해 온 박정희! 테이블 4개 놓고 시작했던 장사로 집안을 일으키고 그때의 10배가 될 정도로 큰 식당을 운영하며 살아가는 그녀의 장한 인생이야기! 6.25시절 시댁으로 시집와 가족들을 위해 농사부터 보따리장수까지 마다않았던 오옥희! 가난한 시절, 집을 개조해 만든 작은 매점 장사를 시작으로 현재 40년 최고령의 맛집으로 자리 잡게 된 그녀의 파란만장한 일대기! 이것이 끝이 아니다! 어려운 시절 손과 발이 되어 함께 일을 도왔던 고마운 손님부터 돈 대신 자신의 내복을 음식 값으로 대신했던 엉뚱한 군인이야기까지! 등산로 맛집 어머니들이 전하는 웃음과 감동 넘치는 손님과의 일화가 공개된다! [김미화의U]! 도심을 떠나 등산로에서 만나는 풍성하고 신선한 자연의 맛!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어머니들의 구수한 이야기들을 함께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