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9회 김미화의 U
김미화의 U
방송일 2008.01.10 (목)
2008년 1월 10일 목요일 낮 1시! [김미화의 U- 맛있는 人生] ☆ 겨울철 최고의 별미! [동치미 국수] 힘들었던 인생과 함께 말아온 시원한 동치미 국수 한 그릇!! 동치미가 하얗다는 편견을 버려~ 새빨간 빛깔 동치미 먹어 봤나? 생계를 위해 눈물을 삼켜가며 비닐하우스에서 국수를 말아야 했던 18년 동치미국수의 달인 [이순남] 춘천대표 음식 막국수의 원조! 시원한 동치미와 메밀 막국수의 만남! 이제는 고생의 흔적도 잊을 만큼 푸근한 인상과 후덕한 인심으로 살아온 40년 막국수 王 할머니 [최명희] 이북식 동치미 국물에 닭 육수를 넣어 말아낸 최고의 동치미 냉면! 남편으로부터 4대째 내려오는 비법을 전수받은 50년 동치미 냉면 인생 [한옥산]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동치미처럼, 파란만장한 삶의 역경을 이겨낸 세 어머니들의 인생이야기! 힘든 시집살이의 틈바구니 속에 신혼여행은 꿈도 꿀 수 없었던 [최명희] 갑작스러운 남편의 교통사고로 뒤 늦게 약속했던 신혼여행마저 갈 수 없었던 슬픈 사연과 하늘에 있는 남편에게 보내는 눈물의 영상편지. 이북에서 내려온 남편과 생계를 꾸리기 위해 장사를 시작한 [한옥산] 치마가 타는 줄도 모르고 오직 동치미 냉면만을 만들어 왔던 그녀가 눈보라를 헤치며 한 밤에 배달을 나가는 것 보다 더 힘든 것이 있었다는데? 아무것도 없이 남동생의 권유로 동치미국수 장사를 하게 된 [이순남] 넉넉지 못한 형편에 자식들의 뒷바라지조차 제대로 해주지 못해 가슴이 아파 눈물을 흘렸던 사연! 그리고 특별 게스트의 깜짝 전화연결!! 가족을 위해서라면 차가운 얼음 장독대 속에도 손을 넣어야 했던 우리네 어머니들! [김미화의 U]에서 그런 억척스러운 어머니들의 눈물어린 사연을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