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1회 김미화의 U
김미화의 U
방송일 2008.01.31 (목)
2008년 1월 31일 목요일 낮 1시! [김미화의 U- 맛있는 人生] ☆ 모진 세월 속에 지켜온 맛! [손칼국수] 30년 전통을 이어오며 갖은 풍파를 겪어온 칼국수 집 어머니들의 맛있는 人生! 고추를 갈아 푹 삭혀 만든 비법 양념장과 열무, 순무, 동치미 등 4종 김치세트와 함께 먹는 그 맛! 바지락으로 우려낸 시원한 국물 속 꼬들꼬들한 면발의 진수! [바지락 칼국수] 34년 동안 손칼국수에 전념하면서 살아 온 천사표 며느리 [이순희] 평범한 닭 칼국수가 아니다! 구수한 국물을 만들어내는 육수만 해도 무려 4가지!! 담백한 닭고기 고명과 매콤하게 갓 버무린 겉절이의 환상궁합! [닭 칼국수] 28년이라는 세월동안 눈물과 함께 손칼국수를 만들어 온 [황경순] 호랑이 같은 시어머니를 모시며 눈물로 살아 온 칼국수 집 어머니들의 모진 인생 이야기! 가족의 생계를 위해 하루하루 장사를 해 나가던 중, 중풍으로 쓰러져버린 시어머니 자신이 아픈 것도 모른 채 14년간 시어머니 병수발과 장사를 병행했던 [이순희] 어머니밖에 모르는 남편 때문에 화병까지 얻었던 남들에게 말 못한 사연 비누 닳으니 빨래도 하지 말라는 모진 시어머니 밑에서 칼국수 장사를 시작했던 [황경순] 하지만 남편에게 자신도 모르게 후처를 얻어 준 시어머니를 떠나지 않고 치매 병수발까지! 아직도 그런 시어머니를 미워하지 못하고 생각만 하면 그리움에 눈물이 앞을 가리는데.. 모진 시집살이 속에서도 집안을 일으켜냈던 억척스러운 칼국수 집 어머니들! [김미화의 U]에서 구수하고 쫄깃한 칼국수와 함께 두 어머니들의 눈물겨운 인생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