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5회 김미화의 U
김미화의 U
방송일 2008.02.28 (목)
2008년 2월 28일 목요일 낮 1시! [김미화의 U- 맛있는 人生] ☆ 인생의 찬바람을 이겨낸 맛! [황태] 깊은 산골짜기까지 손님이 밀려들 정도로 소문난 고소하고 쫀득한 황태의 진수! ‘황태 명인’이라고 들어는 봤나? 강원도 산속에서 반평생을 황태에만 쏟았다! 황태 덕장까지 손수 운영하며, 3대가 함께 황태 만들기부터 요리까지 직접 한다! 매콤한 황태 구이와 구수한 황태국 한 사발 쭉 들고 가시래요! 인제 황태집 [안응우&연영숙] 부부 논과 밭을 터전으로 알고 살아온 농사꾼 부부가 황태의 달인이 된 까닭은? 무거운 농기계 대신, 양손에 황태 쥐고 프라이팬 쥐고! 황태구이의 진수를 보여준다!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그득한 황태정식 한 상! 파주 황태집 [김경선&김영단] 부부 매서운 겨울바람에 얼렸다 녹였다를 33번 반복하며 하늘이 내린 맛, 황태의 그 구수한 맛을 지켜가고 있는 소문난 황태 집 부부들! 산 타러 가면 돌아올 줄 모르는 남편 때문에 동물들과 대화를 나누며 살았던 아내[연영숙] 자신을 대신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아내에게 늘 미안하다는 남편[안응우] 도망가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던 아내를 따뜻하게 보듬어 준 남편의 지극한 아내사랑! 버스도 다니지 않는 산골에서 아픈 자식을 업고 산속 !0리 길을 걸어 가야했던 아내 [김영단] 생계를 위해 아내를 두고 타국의 땅, 이라크에서 기러기 아빠가 되야 했던 남편 [김경선] 허허실실, 부부싸움을 하고 난 뒤에는 도망가는 게 상책이라는 남편의 화해 비법(?)까지! 황태라면 둘째가라도 서러울 황태의 명인 부부들이 살아온 인생역전! 大성공기! [김미화의 U]에서 쫄깃한 황태와 두 부부의 구수하고 진한 인생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