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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여성의 날, 여성이 행복한 공동체 사회를 열자  

3.8 세계 여성의 날 
대한민국 여성의 어제와 오늘 
수십 년에 걸쳐 일어났던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한 
핵심사건을 통해 돌아본 대한민국 여성의 어제와 오늘. 
권인숙 부천 성고문 사건과 동일방직 사건, 
호주제 폐지 등과 같은 여성운동 주요사건의 핵심인물을 통해 
그 당시 상황과 현재 살아가는 모습, 그 시절 사건의 
개인적, 사회적 의의에 대해 돌아보며 
변화된 여성의 현실 및 과제 등을 짚어본다.  

직장맘, 한부모 여성, 이주여성.. 
그들의 고통과 애환, 
우수한 여성인력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것이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럼에도 여성들은 점점 직장을 떠나고 있다. 
결혼과 출산으로 인한 육아와 가사노동의 부담 뿐 아니라 
직장 내 성차별과 여성 가장의 이혼경력 등으로 
직장을 떠나는 여성들을 종종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주 여성에게는 편견과 차별로 인해 기회조차 주지 않고, 
한국어 교육이나 문화 교육과도 거리가 먼 것이 현실... 

함께 나누고, 돌보고, 소통하는 공동체 사회로 발전하기 위해 
여성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과 그로 인해 발생되는 고통을 살펴보고 
새로이 시행되는 제도들과 우리 사회가 바뀌어야 할 문제점들을 
함께 고민해 본다. 

패널 ) 
박영미 (한국 여성단체 연합 대표) 
최광기 (시민운동가) 
권해효 (방송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