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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 마술사 조성진  

마술 배우다 불의의 사고로 한 손 잃어.. 
“큰 뜻이 없었으면 다시 시작하지도 않았습니다” 
지난 2007년 12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감동과 놀라움이 함께 전해져왔다. 
그 주인공이 바로 한 손 마술사 조성진. 
불의의 사고로 오른 손을 잃고 왼 손만으로 마술공연을 선보인 것. 
아픔을 딛고 불가능에 도전하여 가능케 한 그는 한 손을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은 채 마술하는 ‘건방진 마술사’ 컨셉을 잡았다. 
좌절에 빠졌던 지난 날들 동안 한시도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던 것은 
바로 자신이 꿈꾸고 걸어왔던 마술사의 길이라고 전한다. 

‘불가능이란, 스스로가 그어 놓은 선을 넘지 않는 것‘ 
이야기가 있는 매직쇼 
손에서 카드가 자유자재로 바뀌고 
손을 움직이면 비둘기가 날아오르는 등 
그는 한 손으로도 능수능란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무료공연도 마다하지 않으며 마술이 가져다주는 희망의 힘을 믿고 있다는 그. 
그의 이름 앞에 붙는 수많은 수상경력 보다도 마술사 조성진을 말하기에는 
마술공연을 펼치는 그의 모습에서 진가를 알 수 있는데. 

김미화의 U에게 선사한 카드마술부터 쉽게 배울 수 있는 마술과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마술공연까지 
김미화의 U에서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