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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회 그것이 알고싶다

새벽 3시의 불청객 - 엄마의 위험한 비밀

방송일 2013.10.26 (일)
본 회차는 출연자의 요청으로 VOD서비스가 불가합니다
새벽 3시의 불청객
엄마의 위험한 비밀
        
방송  일자 : 2013. 10. 26 (토)  밤 11:15
연      출 : 황성준, 글/구성 : 박윤미

# ‘나는 귀신이 보여요’
지난 7일, 서울의 한 평범한 가정주부 박희란 씨(가명)는 제작진에게 뜻밖의 고민을 털어놨다. 자신은 ‘귀신을 본다’는 것. 제작진이 방문한 순간에도, 그녀는 집안 곳곳에서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귀신의 존재를 얘기하는가 하면, 집안 곳곳 달마도와 염주를 매달아 놓고서 불안에 떨고 있었다.
게다가 그녀는 매일 새벽 3시 전후, 귀신들에게 몸을 빼앗겨, 자신이 아닌 ‘누군가’로 변해버린다는데...
이 모든 일은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 온 6년 전부터 시작됐다고 했다. 그것은 단지 우연이었을까. 
그녀의 남편은 매일 밤, 아내가 ‘보이지 않는 누군가’와 대화를 하거나, 목소리도, 태도도 전혀 다른 또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고 있다며, 두려움에 떨고 있다. 

“되게 여러 명이 나와요. 애기가 나올 때도 있고, 조상이라고 나오시는 분도 있고...”
- 희란 氏 남편

심지어는, 아내가 갑작스럽게 던진 칼에 맞아서 큰 부상을 입을 뻔 한 일도 있었다고 했다. 언젠가, 그런 아내의 손에 목숨을 잃을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남편, 하지만 아내는 밤 사이 자신이 저지른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 엄마와 3남매의 위태로운 일상
“저 자신도 이게 겁이 나요. 왜냐하면 애들이 있기 때문에. 제가 애들한테 어떻게 할까봐 소름이 끼쳐요.” 
“아이들 때문이라도 무슨 짓을 해서라도 좀 정상인으로 살고 싶고..할수 있는 건 뭐든지..”
- 박희란 氏 
무엇보다 이 집에는 현재 각각 11살, 7살, 6살 난 3남매가 살고 있다. 3남매의 어머니는 남편이 없는 사이, 자신과 아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는데... 
아이들은 과연 엄마의 비밀을 알까. 
지난 6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만큼은 ‘평범한 엄마’의 모습으로 살아가기 위해 안간힘을 써왔다는 3남매의 어머니, 하지만 아이들이 그린 그림 ‘우리 집’은 묘하게도 시퍼런 어둠으로 가득 차 있었는데!!
그녀는 과연 드라마에서나 있을 법한 일을 실제로 겪고 있는 걸까? 아니면 이 모든 것은 그녀의 정신적 문제가 원인이 되어 만들어낸, 일종의 '환상‘에 불과한 것일까? 에서는 3남매의 엄마와 아이들의 위태로운 일상속으로 조심스럽게 들어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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