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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백수 탈출

백수 탈출

방송일 2003.05.10 (일)
떨리는 가슴으로 복권 당첨금을 찾은 춘범과 개동은 기쁘기만 하다. 자신과 고시는 맞지 않다고 판단한 우람은 결국 고시실을 나온 후 터프가이가 되어 보겠다고 하여 은동을 걱정스럽게 한다. 
우람은 결국 수영강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미림은 혁이 갑수그룹의 후계자란 사실을 알고는 프렌차이즈권을 쉽게 딸 수 있게 해주겠다고 집에 가서 큰소리친다. 터프가이가 되어 보겠다고 하는 우람에게 은동은 진이가 조카라면서 제대로 대접해 주지 않는 미림이네가 이상하다고 한다. 
한편 혁과의 인터뷰를 위해 마사지를 받는 미림은 혹시라도 혁이 자기를 늙었다고 할까봐 안달이다. 술도 못하는 정애는 술을 먹고 힘들어 한다. 
결국 진이는 우람에게 전화를 건다. 모처럼 회를 먹으며 즐거워하던 춘범은 갑자기 생긴 7억이란 돈을 어떻게 관리를 해야겠느냐며 걱정한다. 내일 당장 차도 사고 빌딩도 사자면서 두 사람은 의기투합한다. 술에 취한 엄마를 업고 우람은 영순이네로 향한다. 
정애는 가면서 그동안 고생했다면서 우람을 위로한다. 우람은 아버지 천수가 은행에서 쫓겨났다는 말을 듣고는 마치 자신 때문인 양 우울해 한다. 진이를 미림네로 바래다주던 우람은 창숙으로부터 미림에게 재벌 아들이 새로 생겼으니 다시는 오지 말라는 말을 듣고는 기분이 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