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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 백수 탈출

백수 탈출

방송일 2003.06.29 (월)
사무실이 엉망이 된 것을 발견한 우람. 직원들에게 전화를 해보지만 전부 전화를 받지 못할 상황이다. 우람은 다급하게 경찰에 신고를 한다. 한편 춘범이 걱정스러운 기순은 병실에 들어가 춘범을 보살펴 준다. 춘범은 기순 모르게 눈물을 흘린다. 
한편 용팔은 창숙에게 돈은 마련했느냐며 협박을 한다. 창숙은 어쩔 수 없이 용팔이 하는 대로 놔둔다. 억수는 창미가 술에 취한 자신을 보살펴 주자 미안한 생각이 든다. 창미는 억수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개동은 춘범이 쓰러지자 마치 자기 일처럼 가슴이 아프다. 기순은 오로지 춘범이 일어나기만을 빌고 또 빈다. 개동을 만난 춘범. 춘범이 멀쩡한 것을 알고는 놀란다. 춘범은 당분간 시간을 벌기 위해 회복되지 않은 것처럼 위장한다. 
한편 사무실에 들른 직원들은 지난 밤 우람이 혼자 괴한에 의해 난장판이 된 사무실을 치웠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말을 들은 진이는 울먹인다. 우람을 찾아간 진이는 우람에게 안기면서 사과한다. 한편 절에서 음식으로 병을 고친다는 할머니를 찾아간 기순은 할머니를 보고는 깜짝 놀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