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회 물은 생명이다
물은 생명이다
방송일 2005.11.11 (토)
SBS 기획안 ● 방송 2005. 11. 11. (금) 5:30-6:00 pm ● 기획의도 한강 수계, 수질오염총량제 실시 합의! 지난 9월 25일, 경기도 이천시를 제외한 팔당호 유역 7개 시,군에서 수질오염총량제의 의무제 전환에 전격 합의했다. 이로서 4대강 수계 모두에서 의무제 시행이 이루어지게 된 수질오염총량제. 과연 수질 개선과 지역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인가! 문제점은 없나 수질오염총량관리제란 수계 구간별로 달성해야 할 목표 수질을 정하고 그 범위 내에서만 추가개발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 이 제도의 시행으로 그 동안 한강오염을 이유로 허용되지 않았던 각종 지역개발사업이 목표수질 내에서는 가능해지는 긍정적인 측면이 생긴다. 하지만 2010년 까지 진행되는 1차 총량관리기간 동안에는 BOD 한 항목만 관리가 되고, 수질오염총량제의 기준이 되는 유량자료는 신뢰도가 크게 떨어지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데... 한국형 수질오염총량제의 정착을 위해 수질오염총량제의 시행을 위해서는 지자체별로 시행계획을 먼저 세워야 한다. 대구시에서는 대명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자연정화시설을 설치해 폐수처리시설의 방류수를 수생식물로 정화하는 계획을 세웠고, 경기도 여주시에서는 개별오수시설에 대한 단속을 통해 이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