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회 물은 생명이다
물은 생명이다
방송일 2006.01.06 (토)
물은 생명이다, 국민과의 약속 5년 후.. 2001년 1월 12일, 평화로운 서강 이면의 무분별한 개발 흔적을 담아낸 를 첫 편으로 물은 생명이다의 방송이 시작됐다. 우리가 환경에 저지르고 있는 오류를 알리고,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물사랑 방법을 소개해 온 지난 5년 간의 방송 중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던 프로그램의 후속취재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 5년 간 5차례에 걸쳐 방송된 유용미생물 EM의 경우, 방송 이후 문의 및 사용사례가 급격히 늘었다고 하는데. 악취제거, 부패 방지, 수질 정화가 가능한 유용미생물 EM의 방송 이후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시청자를 방문, 소감을 들어본다. 또, 관악구 도림천의 경우 빗물 이용으로 하천을 살리기 위한 관악구 도림천 주민들은 2005 강의 날 대회에서 그랑프리 수상 이후 세계 물포럼과 세미나에 소개되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를 말한다 신년특집 물은 생명이다에서는 그동안의 방송을 정리해보는 것은 물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개선해야 할 점은 없는지에 대해 생각하는 자리를 마련해봤다. 시청자, 환경부 관계자, 시민단체 및 환경전문가들에게 듣는 . 이와 함께 2005년 한 해 동안 물 환경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정리해본다. 도심 속 자연이 돌아오고 있다 지난 11월 정부에서는 기존 정책과 확연히 달라진 수자원 정책을 발표했다. 2015년까지 물고기가 헤엄치고, 아이들이 멱을 감을 수 있는 하천을 만들겠다는 수 생태계 복원의 목표를 세운 것이다. 도시화, 산업화에 이끌려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소외됐던 환경, 자연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다시 높아지고 요즘, 청계천, 건물 옥상녹화, 도심 습지 등 도심 속 자연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