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회 물은 생명이다
물은 생명이다
방송일 2006.01.20 (토)
215회 물은 생명이다 음식물쓰레기 직매립 금지 1년을 돌아본다. 음식물쓰레기 왜 직매립 금지인가? 1997년 7월 개정된 폐기물 관리법시행규칙에 따라 2005년 1월 1일부터 시행했다. 전체 생활쓰레기의 27%를 차지하는 음식물쓰레기를 바로 매립할 경우 악취, 해충, 침출수 등 2차 환경오염이 유발되고 매립지 사용기간이 단축된다는 이유였다. 대안은 자원화인가? 음식물쓰레기는 발생량이 너무 많고 그 중 수분이 80%이상이며 유기물이 20%도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건조, 발효하는 과정에 더 많은 돈이 들어가고 자원화 하기란 쉽지 않다. 전체 발생량의 82%를 사료나 퇴비로 자원화 되지만 질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으로 소비는 부진하다. 그래서 다양한 자원화 방법 개발을 위해 지렁이와 탄소 등 다각적인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감량이 중요하다 정토회의 빈그릇운동 동참 서약자가 150만 명이 넘어섰다. 빈그릇운동은 음식을 먹을 만큼만 만들어 최대한 남기지 말자는 운동으로 실제 정토회는 거의 음식물쓰레기가 나오지 않도록 껍질까지도 같이 조리해서 먹는다. 동작구에서는 남은 음식 가져가고 덜어서 나눠먹고 먹을 만큼 준비해서 다 먹는 가나다 실천 운동을 전개해서 음식물쓰레기를 많이 감량했다. 자연적으로 가장 가정능력이 뛰어난 사람의 몸이 음식물을 남김없이 다 먹어 섭취하면 음식물쓰레기 감량도 되고 환경오염 예방에도 한 몫을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