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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회 물은 생명이다

물은 생명이다

방송일 2006.02.24 (토)
219회 물은 생명이다

지천이 살아야 물이 살아난다.

용담댐을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 실천
2001년 완공된 용담댐은 950만평의 면적에 8억 1500만 톤의 저수용량을 자랑하는 국내에서 다섯 번째로 큰 다목적댐이다. 이 용담댐은 130만 전북도민의 상수원이다. 금강수계특별법에 의해 당연히 진안군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야 한다. 하지만 주민들은 원치 않아 용담댐 수질 보호 실천운동을 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해오고 있다.


소하천의 오염, 큰 하천 오염의 원인
작은 지천들, 소하천들이 깨끗해야 강이나 큰 하천이 맑다. 하지만 소규모 하천에 대한 관리가 소홀하며 중요성도 상대적으로 낮다. 지천을 끼고 있는 마을에는 제대로 된 하수처리시설이 없어 생활하수가 그대로 수로나 하천으로 흘러들어 가까이 큰 하천이나 상수원의 수질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주민이 직접 나선 수질 관리
하지만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지천을 관리한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 노력과 인공습지를 조성한 지자체의 노력으로 대포천은 깨끗한 수질을 개선, 보존해가고 있다. 또한 당왕천은 치수와 환경보존의 기능 둘 다 살렸다고 하는데…
소하천 수질 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주민들을 따라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