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7회 물은 생명이다
물은 생명이다
방송일 2006.04.28 (토)
하천이 가지고 있는 생태통로의 역할 도시 개발로 인해서 끊어졌던 생태통로를 다시 이어줄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안양천. 안양천 살리기는 단순히 하천의 수질을 회복시키는 문제뿐만 아니라, 많은 동식물들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길을 만드는 데까지 고려를 하고 있다. 끊어진 생명의 띠를 잇기 위한 노력과 현황 지금 안양천에서는 고수부지의 도로를 걷어내는 공사가 한창이다. 하천 생태계의 복원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도시화 되면서 끊어져 버린 안양천 생태 통로의 과거와 현재 , 소중한 생태적 가치를 잃어버린 지천 중의 하나인 양지천을 찾아가 본다. 안양천 복원으로 회복된 생태계, 안양천의 희망 자연형 하천복원 사업의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학의천. 봄철이 되면서 학의천 생태 탐사는 더욱 늘어나 이제는 학생들에게 환경이나 생태란 말이 생소한 말이 아니다. 안양천 살리기가 성과를 거두면서 하천 생태계는 생명의 강이 되어가고 있다. 또한 물가로 가는 길을 잃어버린 청계산 개구리들. 그들의 알과 올챙이들이 무사히 안양천까지 내려올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