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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하천을 살린다 - 1사 1하천 운동

환경부는 10월 21일 ‘1사1하천운동‘ 성공사례 콘테스트 결과 웅진그룹의 ‘유구천’ 사례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하고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원천리천), 한국존슨앤드존슨 청주공장(미호천),대구백화점(신천)등 3개 사례를 우수상으로, 신리천살리기운동본부 등 4개 사례를 격려상으로 선정했다.  기업의 1사1하천운동은 아직 시작 단계라 할 수 있어서 생태적인 하천관리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실천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한 기업이 특정지역의 특정 하천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접근하는 하천 살리기 활동은 단순한 홍보 차원의 일회적인 활동과는 달리 장기적으로 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기업의 환경보호 활동이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으로 확대되고 시민운동과 사회운동으로 번져나갈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