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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맑은 물이 마르지 않는 전주천”
 
64만 인구가 모여 사는 전북의 최대 도시, 전주.
이 도시를 남북으로 흘러가는 물줄기가 바로 전주천이다. 
 
아이들에게는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로 ,
시민들에게는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휴식터로 자리 잡은 친수 공간 
 
수서 생물에게도 최고의 보금자리인 전주천은 건강한 생태하천의 본보기로 손꼽힌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민관협의회의 10여년의 노력은 1사1하천운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전주천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나선 시민들-
살림살이에 바쁜 주부들은 물론 햇병아리 아이들도 자기들만의 방법으로 
1사1하천 운동에 함께 했다.
바로 빗물을 모아 생활용수로 쓰기 시작한 것이다. 
 
전주천의 물길을 제 손으로 지켜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전주천의 건천극복 캠페인을 따라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