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5회 물은 생명이다
물은 생명이다
방송일 2011.11.25 (토)
1사1하천, 함께 지켜요 사람살이를 따라 함께 흐르는 물길, 사계절 내내 맑은 물이 흐르는 하천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숨 쉬는 공간이었으며 언제나 생명을 가득 품은 곳이었다. 하지만, 무분별한 개발과 함께 하천은 순식간에 죽음의 공간이 되었다. 정화조를 거치지 않고 밀려든 공장 폐수와 생활오수, 거대한 하수구로 전락한 하천에는 더 이상 어떤 생명도 살 수 없었다. 다시 하천을 살려낼 수는 없을까. 2011년 봄, 물은 생명이다는 환경부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1사1하천 , 함께 지켜요’ 캠페인, 혼자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이기에 모두가 뜻을 모아야 했다.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지역주민과 함께한 24주간의 캠페인 여정.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물장구칠 수 있는 하천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1사1하천 운동이 펼쳐지는 동안 흘린 땀방울의 기록을 되짚어본다.